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4. 2)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64
  • 작성일2023-04-03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이른바 '대광법' 통과에 조건부 협력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음

- 김 대표는 오늘(2) 전주을 재선거 유세 현장을 찾아 같은 당 소속 김경민 후보가 뽑히면 '대광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음.

- 전북에 광역교통시설을 만들 때 국비를 받게하는 '대광법' 개정안은 여당인 정운천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국회 상임위 소위에서 정부 반대로 두 차례 처리가 보류된 상태임.

 

오늘 오후 320분쯤 고창군 상하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와 소방대원 등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음

-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확산을 막고 있음.

- 앞서 오늘 새벽 남원시 산동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는 등 어제저녁부터 현재까지 전주와 정읍, 김제 등 전북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음.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2월 전북지역 주택 매매량은 천6백여 건으로 전달보다 45.3퍼센트 늘었음

- 전·월세 거래량은 5천4백여 건으로 전달에 비해 43.1퍼센트 증가했음.

- 2월 말 기준 전북지역 미분양 주택은 천여 가구로 전달보다 1.7퍼센트 줄었음.

-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77가구로 9.4퍼센트 감소했음.

 

전라북도의회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연립과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음

- 지은 지 10년 이상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과 공용시설물 보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음.

- 전라북도의회는 전주와 익산, 군산지역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의 경우 90퍼센트가량이 지은 지 30년이 넘었다고 말했음.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 당과 진보당은 지도부가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6명의 후보들은 마지막 휴일 유세에 역량을 쏟아붓는 모습이었습니다.

투표 독려에도 불구하고 사전 투표율은 유난히 저조했는데 평일에 치러지는 재선거 본 투표율도 낮을 것으로 보임

- 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 각 후보들은 대대적인 유세로 표심잡기에 나섰음.

- 김기현 당 대표와 조수진 최고 위원이 유세에 가세한 기호 2번 김경민 후보는 강력한 여당의 지원을 장담했음.

- [김경민 / 국민의힘 (기호2)] "예산 집행력이 있는 여당 후보이기 때문에 이 실행력이 가능함.. 집권 여당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를 찍어야 될 것임."

- 윤희숙, 정태홍 대표와 함께 유세를 한 기호 4번 강성희 후보는 정치 개혁을 위해서는 진보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투표를 호소했음.

- [강성희 / 진보당 (기호 4)] "변화의 열망을 꼭 투표장에서 꼭 피워주실 것이라 믿고 있고 반드시 당선되어서 주민들 열망에, 기대에 부응하겠음."

- 기호 5번 임정엽 후보는 아파트 단지를 돌며 일 잘하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웠음.

- [임정엽 / 무소속 (기호 5)] "일자리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전주 함께 만들어 가도록 열심히 일해보겠음.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람."

- 기호 6번 김광종 후보는 단식 투쟁을 멈추고 정책 선거에 주력해 승리하겠다며 유권자를 만났음.

- [김광종 / 무소속 (기호 6)] "단식 투쟁을 했었는데 이를 멈추고 이제 다시 군인이 되어서 전주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저의 정책을 알리면서.."

- 기호 7번 안해욱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음.

- [안해욱 / 무소속 (기호 7)] "제가 승리한다면 모든 장벽이 다 무너짐. 왜냐하면 동서 지역감정 세대 간 그리고 정당 간 경계가 다 허물어지기 때문에.."

- 기호 8번 김호서 후보는 도의원 경력을 내세워 지역과 현안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음.

- [김호서 / 무소속 (기호 8)] "누구보다도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의정 활동 경험이 많고 깨끗하고 정직하고 청정한 기호 8번 김호서를 꼭 선택해주십시오."

- 한편 치열한 선거전에 비해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10.51퍼센트에 그치면서 4월 5일 본투표 참여 열기도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각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정책, 황방산 터널 등 교통난 해소 방안에 대한 입장이 각각 달랐음

-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두고 '개발이익의 환수'가 필요하다는 점에 이견은 없음.

- 다만 개발 방향에는 근소한 차이가 있었음.

- 무소속 김호서 후보는 전주의 랜드마크를 강조하는 등 '관광' 중심의 개발 방향과 궤를 같이했음.

- 무소속 임정엽 후보도 야간 관광 거점으로 개발해 2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음.

- [무소속 임정엽 후보 / 지난 29] "한옥 케이블카와 연계해서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하늘에서 보는 전주의 야경,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 반면,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농협중앙회 이전 등을 통해 대한방직 부지를 '금융허브도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음.

-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는 부지 내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배려하는 공간 마련을 강조함.

-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 지난 29] "개발이익 환수 요건에 덧붙여 전주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배려하는 공간까지 마련돼야 된다고 생각함. 시민과의 의사소통을 중요시 여겨야 된다고...."

- 김광종 후보는 국제 초·중·고 등 교육시설 유치 등을 약속했고, 반면 안해욱 후보는 민간 토지 개발을 논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음.

- 전주시 서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황방산 터널 추진에 대해서는 입장이 갈렸음.

- 강성희 후보는 도로를 넓히면 오히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광역급행교통망과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등 친환경 교통 시스템을 강조했음.

- [진보당 강성희 후보 / KBS 토론회(지난 21)] "교통정책은 이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접근법이 필요함. 첫 번째로 시외로 나가는 광역급행교통망을 구축해야 하고요."

- 김경민 후보와 임정엽 후보, 김호서 후보는 황방산 터널이 필요하다는 입장임.

- 이에 더해 임정엽 후보는 터널 건설 이후 연결도로 개설 예산 확보를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대상 포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고,

- 김호서 후보는 도로 입체화 등을 대안으로 임기 내 용역 설계비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음.

- [무소속 김호서 후보 / KBS 토론회(지난 21)] "서곡에서 이서까지 쑥고개에서 백제로까지 고속화도로를 개통하고, 경찰청에서 이서까지 구간은 일부를 지하화하는 지하도를 만들어서...."

- 김경민 후보는 타 도시처럼 순환형 고속도로 개설을 추진하겠다는 추가 대안을 내놨음.

 

봄철 혁신도시 악취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 추진된다고 밝혔음

- 전라북도는 내일(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혁신도시 악취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제 지역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살필 계획임.

- 이번 단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낮시간이 아닌 아침과 심야 시간에도 진행할 예정임.

 

노인 인구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높아 걱정을 더 하는데요,

정부와 지자체가 구호가 아닌 실효성 있는 인구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지 살펴볼 때임

- 2022 한국의 사회지표 조사에서 전북의 노년부양비는 33.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였음.

- 전북보다 노년부양비가 높은 지역은 전남과 경북뿐이었음.

- 노년부양비는 15세에서 64세 사이 생산가능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을 뜻하는데, 결국 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사회경제적 부담 정도를 나타냄.

- 전북의 65세 이상 인구 구성비가 22.4%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과 밀접함.

- 0세에서 14세까지의 유소년 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203.7%로 전국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았음.

- [송종운 센터장 /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 "아이가 어떻게 성장해서 어떤 주거환경과 일자리, 복지환경에서 살 것인가,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여부가 사실은 출산을 결정하는데 핵심 요인 중에 하나거든요, 가장 중요한"

- 출산율과 함께 인구 이동까지 더하면 전북의 인구 상황은 심각함.

- 아무리 인구감소 시대라고는 하지만 전체 인구 가운데 전북 인구 비중은 2000년 4.1%에서 2040년에는 3.2%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음.

- 반면 2000년 46.3%였던 수도권 인구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2040년에는 52.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음.

- 이제 출산율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고 지역 소멸이 아닌 국가 존립 수준에서 인구정책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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