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두고 전북지역 일부 후보들이 재심을 신청한 데 대해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오늘 대략적인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수와 김제, 완주는 재심 신청을 인용하거나 결론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예상됨
-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장수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양성빈 후보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음
- 이 결과가 확정되면 민주당 장수군수 후보 경선은 다시 치러질 것으로 보여짐
- 양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대리투표가 의심된다며 재심을 요청했음
- 하지만 임실과 순창군수 경선 후보들이 비슷한 내용으로 신청한 재심은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음
- 경선 1위 후보의 범죄 전력과 도박 의혹을 두고 재심을 신청한 김제와 완주는 재심위원회에서 판단을 보류하고 비대위 결정을 따를 것으로 보여짐
- 전주시장과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조지훈, 조용식 후보가 신청한 재심은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음
- 대리투표와 선거 브로커 의혹은 민주당 재심 결과와 별도로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사 결과에 따라서 작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됨
- 민주당 중앙당 비대위는 빠르면 오는 4일 회의를 열어 전북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재심 결과를 확정할 예정임
○ 국민의힘은 오늘(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전북지역 후보에 대한 추천 승인을 의결했음
- 전북도지사 후보와 전주, 군산, 익산, 부안 등 네 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세 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여덟 명, 기초의원 후보 열세 명 등 모두 스물아홉 명임
- 여성 후보가 열여섯 명으로 남성보다 많았고, 청년은 여섯 명으로 집계됐음
○ 석 달 만에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세자릿수로 줄어든 가운데 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시민들은 해제 소식을 반기면서도 아직은 불안감과 어색함에 대다수가 마스크를 쓴 채 하루를 보냈음
-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사람들은 사진을 찍거나 음식을 먹을 때만 잠깐 벗을 뿐 대부분 마스크를 썼음
- 영화제가 한창인 영화의거리 행사장에서도 마스크를 벗은 사람은 찾기 힘듦
-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잦아들지 않아 불안한데다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하기 때문임
- [오민정/성남시 분당구] "저는 아직 코로나19에 안 걸려서 혹시 불안한 게 있을까 봐... 그것도 있고 다들 아직 쓰더라고요.“
- [강인송/인천광역시 부평구] "그래도 아직 실외랑 실내랑 (마스크 착용을)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서 마스크를 챙기고 다녀야 하는 것은 매한가지라서 불편한 점은 사실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 50명 이상 모이는 집회와 스포츠 경기, 공연 등을 제외하고 실외 대부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음
- 다만 방역당국은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등의 고위험군, 그리고 다른 사람과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음
-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남의 눈을 의식한 마스크 착용이 아닌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개인의 방역 수단으로써...“
- 또한 언제든 다시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할 수 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강조했음
○ 기존 농기계 산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면 스스로 움직이며 논밭에 물을 주거나 작물을 수확할 수는 '지능형 농기계'가 되는데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가 새만금에 조성된다고 함
-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자율주행 트랙터, 위성을 활용하는 GPS 기반으로 설정한 경로를 스스로 운행함
- 이 드론은 입력값에 따라 농약 살포 위치와 양을 알아서 조절해 작업함
- 이렇게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같은 I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농기계'를 실증하는 단지가 2026년까지 새만금에 조성됨
-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자동화와 무인화, 자율화 기술이 탑재된 지능형 농기계 실증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된 것임
- [김은국/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기계검정팀 연구원] "미래에 일손 부족이나 그런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첨단 농기계를 더욱더 정밀하고, 업체에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1천억 원을 들여 1백ha 규모로 조성되는 실증단지는 언제든 농기계를 시험하는 무작물 공간과 직접 작물을 심어 테스트하는 전주기 공간이 들어섬
- 최대 8.5도 경사로와 비포장 주행로, 험지 등 실제 농업 환경을 갖춰 검증 신뢰성을 높일 계획임
- 기능 검증뿐만 전기와 수소 등 연료 체계도 실증해 친환경 농업 실현에도 앞장섬
- [조광희/전라북도 주력산업과장] "2,4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8백여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하며 관련 기업의 도내 유입도...“
-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업 분야의 농기계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가 미래 전북 농업에 도움이 될지 주목됨
○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됐는데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경제성을 평가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음
- 지난 2011년 운행을 시작한 KTX 전라선, 하지만 익산역과 전남 여수역 사이 1백80킬로미터 구간은 곡선구간이 많고 고속철 전용 철도가 깔리지 않아 저속철로 악명이 높음
- 지난해 정부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화를 사업을 반영하고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임
- [권민호/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예비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사업 추진이 확정된다고 볼 수 있는데 예비타당성 조사는 통상 1년에서 1년 10개월까지 소요될 것으로...“
- 문제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임
- 교통기반 구축인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국가균형발전의 시각이 아닌 경제성 논리를 앞세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임
- 이럴 경우 사업 자체가 후순위로 밀려 2030년에나 착공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음
-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임
- 지난 2019년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KTX 남부내륙선도 경제성은 낮지만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타가 면제된 사례도 있음
- [윤방섭/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전라권의 9개 상공회의소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줄 것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 고속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KTX 전라선이 저속철의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음
○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추천된 김관영 예비후보는 오늘 전북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전북도민들의 열망을 잊지 않겠다며 먹고 사는 문제 해결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일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음
- 경선 과정에서 이뤄진 고소, 고발을 모두 취하하고 경선 후보들과 함께 민주당 원팀' 선대위를 구성해 6월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는 한편 힘을 모아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음
- 지방선거에 나선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정책 공조, 연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약속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