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2. 1. 23)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40
  • 작성일2022-01-24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대용량 제품을 싸게 파는 대기업 계열 창고형 마트가 전북에도 등장했습니다.

외국계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창고형 대형마트도 전북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음

- 갖가지 대용량 상품이 즐비한 매장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짐

- 최근 전주에 문을 연 창고형 대형마트임

- 기존에 영업을 해왔던 대형마트 건물을 고쳐 호남권역 첫 창고형 마트로 바꿨음

- [김성신/전주시 송천동] "창고형 마트를 오니까 굉장히 광범위하고 많이 살수록 더 이익이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좀 새롭긴 하지만 아직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 창고형 대형마트는 주로 대용량 상품을 싸게 파는 공격적인 영업 방식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곳임

- [정희진/창고형 대형마트 점장] "호남지역 고객분들이 창고형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과 새로운 트렌드를 맞춰가는 글로벌한 상품들, 그런 대표 상품들을 각각 체험하면서 쇼핑에 즐거움을 드리고자….“

- 여기에 한 외국계 창고형 마트도 전북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이 업체 측은 지난해 익산의 왕궁 물류단지에서 지질조사를 마쳤음

- 건물이 세워질 장소의 지반 안정성 등을 살펴보며 입점 여부를 따져본 것으로 풀이됨

- 상대적으로 설 자리가 좁아진 지역 소상공인들은 여러모로 타격을 입을 것을 걱정하고 있음

- [홍규철/전북소상공인협회장] "온라인 매장들도 굉장히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가 오프라인 매장들도 코스트코 같은 대형매장이 들어오면 우리 소상공인들은 아마 더 매출이 많이 줄어드는….“

- 대형 자본을 앞세운 유통기업들이 전북에도 진출하면서 지역 소비시장은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보여짐

 

오늘 0시 기준으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0명이 추가되었음

-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주춤하긴 했지만 11일째 1백 명대 확진임

- 전주의 한 대학 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6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나타내 누적 확진자 수는 99명으로 늘었고 익산의 어린이집에서도 원아 등 2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음

- 현재 전북지역 병상 가동률은 47%임

 

전라북도가 인천공항행 대한관광리무진에 기한이 없는 한정면허를 부여해 오랫동안 논란이 돼 오고 있습니다.

한정면허가 재정 지원이 되지 않는 대신 독점권과 요금 산정권을 보장받기 때문인데요,

전라북도가 장기간 소송 끝에 독점권에 대해선 승소했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점권 문제도 언제든 소송의 불씨가 되살아 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됨

-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 잡은 인천공항행 대한관광리무진.

- 지난 2014년 옛 코아호텔에서 지금의 공항버스 정류소 건물을 임차해 이전했는데 인가 신청을 뒤늦게 하면서 불법 논란이 제기됐음

-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인가처분 이행 청구가 기각되면서 소송에 들어가 다음 달 10일 1심 판결을 앞두고 있음

- [전라북도 관계자] "시외버스 터미널과 너무나 인접한 부지로 기점을 변경하면서 영업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충분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불인가 처분을..“

- 대한관광리무진 측은 환승 등을 고려하면 시외버스터미털 인근이 적지라는 입장.

- 기점 이전은 사소한 문제로 오히려 시외버스 회사가 공항행 버스를 운영하면서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

- 지난 1999년부터 전라북도로부터 한정 면허를 부여받아 당시 적자였던 인천공항행 노선을 운행해 왔는데 뒤늦게 돈이 되자 시외버스 회사들이 노선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것임

- 전라북도로선 독점으로 인한 요금 폐해 등을 고려해 타 버스 회사의 인천공항 노선을 인가해준 것인데 대한관광리무진은 자신들의 권한을 침해받았다며 소송을 이어왔음

- 결국 대법원이 전라북도의 손을 들어줬지만 한정면허 사업자가 이익을 침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외버스 회사의 인천공항행 운행을 인정해 불씨는 남아있음

- [대한관광리무진 관계자] "우리의 이익을 침해할 정도로 증회를 한다든지, 저희가 27회를 (운행)하는데 갑자기 (시외버스 회사가) 30회를 하겠다고 한다면 다시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 전라북도뿐 아니라 경기도도 한정면허를 부여한 버스회사와 긴 소송전을 벌이는 상황.

- 당시엔 고육지책으로 부여된 면허가 현재는 특혜 시비에 휘말리고 있어 언제까지 행정력이 낭비될지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

 

종자산업을 육성한다며 김제에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들어선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출범 당시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자산업의 메카가 될거라 전망했는데 상징적인 목표였던 연간 수출 2억 달러는 여전히 요원한 상황임

-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지난 2016년 준공해 종자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19개 종자기업 연구소가 입주해 있음

- 정부는 5년 전 민간육종연구단지를 발판으로 2021년까지 종자 수출 2억 달러, 세계 15위권 진입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음

- [김재수 당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1611)] "우리나라에서 종자산업을 통한 세계적인 농업의 메카가 전북 중심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201611)] "1천3백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오고 약 4천4백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온다.“

- 이 같은 장밋빛 전망은 5년이 지난 지금 많이 퇴색했음

- 그사이 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한 1개 업체는 폐업을 했고, 지난해 종자 수출은 당초 전망했던 2억 달러에 고작 10분의 1에 그쳤음

-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전라북도 역시 인정하고 있음

- 그래서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현재 면적이 54헥타르인 육종연구단지를 2백헥타르로 늘리는 등 대안이 추진되기도 했음

- 비료와 농약, 미생물 등 종자와 연계된 기업 단지와 상시적인 국제종자박람회장, 종자테마파크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들이 포함됐음

- [오형식 전라북도 농산유통과장]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효과가 약간 적어서 이런 것들을 공항 부지를 활용해서 (조성)한다면 효과가 더 높지 않을까“

- 하지만 이마저도 수년째 터덕거리고 있음

- 확장 사업 예정지가 김제공항 부지이어서 용도 폐지돼야 하는데 새만금공항 건설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발이 묶였기 때문임

- 종자 수출 메카가 될 거라던 민간육종연구단지, 헛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시점임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오늘 전북도당 창당 대회에 참석해 본격적인 지역 지지 기반 다지기에 나섰음

- 김동연 후보는 오늘(23) 오전 전주 웨딩펠리스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대선판이 네거티브와 막말로 점철돼 개탄스럽다며 누구보다 탄탄한 공약을 내놓고 있는 자신을 주목해달라고 말했음

- 또 대한민국을 기회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정치판을 바꾸고 기득권을 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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