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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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전북의 소식을

더 특별하게 스토리텔링하다!

안녕하세요. ‘뉴스텔링’의 양미희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바이오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모여들고 있다는데요!

어떤 이유로 모여들고 있는지

지금 바로 전북 세컷에서 만나보시죠!

 

의약품을 제조하는 첨단기업과 연구기관들과의 협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익산시는 지난 20일

의약품 제조업체인 JBK LAB,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인 인핸스드바이오 등 2개 기업과

1,4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전주대학교도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와 정읍, 익산에 모두 6개의 바이오 기업을 유치한 가운데

이달 말 정부에 바이오특화단지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인 ㈜에코앤드림이

지난 20일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에코앤드림은

올해 1,8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에 전구체 생산공장을 짓고,

45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인데요,

 

전북특별자치도는 에코앤드림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새만금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방침입니다.

 

산업계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도지사 추천제도가 시행됩니다.

 

대상은 외국인 노동자 160명인데요.

비전문취업, 방문취업, 선원취업 분야에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1년 이상 근무한 기업의 대표자에게 추천을 받은 근로자가 해당됩니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는 2년 단위로 연장을 하는 비자인데요.

도지사 추천을 받으면 비자전환 가점을 받게 되고, 가족 동반 체류가 가능해

지역 인력난 해소와 인구 증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도지사 추천서가 필요한 대상자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주!

 

그중에서 천년의 기술을 간직하고 있는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특별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추현진 도민 기자가

체험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현장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기자~!

 

저는 지금 전주천년한지관에 나와 있는데요.

천년의 한지 기술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 제조 체험인

닥무지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년의 기술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닥무지 체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고려와 조선시대 왕실의 진상품으로

올라갔던 전주 전통 한지는

전주천년한지관을 통해 계승, 보존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인정받아온

전주 한지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닥무지 체험은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진행되는 문화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껍질 벗기기부터

한지 완성까지의 과정을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주천년한지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닥무지 체험은 한 시간 동안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껍질 가공부터

한지 제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Q.전주천년한지관에서 진행하는 닥무지 체험은 무엇인가요?

닥무지는 닥나무를 1년 동안 밭에서 키워가지고

겨울에 닥 섬유가 제일 좋아요

그때 베어다가 찌는 거예요, 껍질을 벗기기 위해서

1년 동안 쓸 수 있게 벗겨서 말려놓아요

그것을 직접 벗기는 체험도 있고, 저희도 직접 벗기고 그렇습니다 

닥무지 체험은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의 섬유질이 가장

풍부하고 수분이 적당한

11월 말에서 2월까지만

체험할 수 있습니다

 

Q. 전주천년한지관은 무엇을 하는 공간인가요?저희 전주천년한지관은 2022년 5월 23일 개관했습니다전통한지를 복원 · 계승하고 문화 확산을 위한 곳입니다

Q. 닥무지 체험을 하신 참여자 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한지를 만들 때 직접 뜨는 과정 이외에 닥무질을 하고 닥 껍질을 벗기면서

전 관정을 본인이 했다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이 생기고요

우리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생겼다고나 할까?

그런 조금 더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문화기획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저희가 3월에 준비하고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뜬 한지를 가지고 그 위에 민화를 그리는 작업이거든요

그 수업을 3월 7일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기획전시 빛과 바람,

기획 체험 프로그램 한지제조 체험 등

기획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전주 한지를 알리는 좋은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한지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천년의 기술을 간직한 한지가

더 오래 보존되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도민 기자 만나보셨습니다.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한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도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전주천년한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참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 기술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기를 응원하며~

 

오늘의 뉴스텔링은 여기까지고요.

여러분 다음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