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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목소리를 찾아 14개 시군 민생투어 중인 김관영 도지사가

익산에 이어 고창을 찾았습니다.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주제로

고창군민들과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했는데요,

 

군민들은 전북 서해권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 고창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며 고창군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한편 14개 시군 민생투어는 앞으로 무주군, 김제시, 전주시, 진안군 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일상 전반에 걸친 민생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민생일보, 행복만보를 슬로건으로 하는 민생 살리기의 마지막 특별대책인데요,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안전, 의료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절감을 위해 월세를 지원하고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 전세 피해자까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생에게 제공 중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더 확대하고,

도서 교통 오지 주민들을 위한 여객선 천원 요금제도 확대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제시와 부안군이 귀농 귀촌 희망 청년과 은퇴자의 지역 정착을 돕는

2024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제시 상동동과 부안군 해뜰마루 일원에

주거와 문화, 복지를 갖춘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김제시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도시 은퇴자와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단지 ‘힐스타운 시암’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부안군은 농산업 창업 희망 청년들의 소득 창출과 일자리를 매칭하는

‘해뜰 웰니스 타운’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지역활력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모든 시설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