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펼쳐
- 작성자 : 안전정책과
- 작성일 : 2024-03-04
- 조회수 : 112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부안 내소사 일원에서 부안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안전 관련 단체 등 60여 명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행락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산불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이 안전 위험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신고하는 ‘안전한바퀴’* 운동을 병행 추진했다.
* 지역 주민들이 생활지역을 탐방하여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는 활동
또한,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입산 시 낙석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바위 능선의 출입을 삼가고 화기․인화 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중점 홍보했다.
* 최근 10년간 연중 산불의 57%가 봄철(3월~5월)에 집중 (산림청 통계)
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실시해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기, 계절에 맞는 안전위험 요인을 선정해 14개 시·군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등 도민 안전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 신고를 생활화하여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 재난 관련 민간 단체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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