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만든 1년, 더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로”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출범 1주년 성과
- 작성자 : 자치경찰위원회
- 작성일 : 2025-06-13
- 조회수 : 13
- 담당부서자치경찰위원회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자치안전망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강화, 치안행정 효율화 등 도민 체감형 치안정책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 범죄예방, 디지털 기반 스마트 치안모델 구축
○ 전북대학교 인근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범죄취약지 분석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는 공간정보(LX플랫폼)와 치안 데이터를 융합해 범죄 다발지점과 CCTV 사각지대를 예측·분석하는 안전모델 구축 사업으로,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와의 기관 간 역할분담 협약을 마치고 데이터 분석 및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경찰청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R&D)’도 주목된다. 지난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총 18억 6천만 원(국비 14억 6천만 원, 도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자율 순찰로봇을 활용한 범죄예방 시스템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기술 등을 개발해 실제 치안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 주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으로 도민의 일상생활 안전 강화에 나선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군산시, 익산시, 순창군 3개 시・군을 공모 선정하였으며, 도비 3억 2천만 원과 시·군비 7억 4천 8백만 원을 매칭하여, 지역 내 범죄 취약지 1개소(블록 단위)에 집중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 또한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특색에 맞는 범죄 취약지역을 공모 선정하여 시・군 경찰서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치경찰제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도민 일상 속 체감치안 강화
○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는 현재까지 5,155명이 등록했으며, 올해 1,000개 카드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개인 전화번호 대신 안심주차번호 1577-5350 또는 QR코드를 통해 운전자와 연락할 수 있어 여성 대상 범죄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고령층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연간 100회 교육을 목표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주민센터 등 100개 기관에서 6,000여 명에게 금융사기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보호체계 고도화
○ 아동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는 도내 14개 시군, 745명이 활동 중이며 초등학교 274개교에 배치되어 통학로 및 놀이터를 순찰하고 있다. 이 외에도 네이버 지도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정보를 표시하여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은 경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 도 도민안전실과 협업을 통해 도민안전보험의 범죄피해 보장 범위를 강도에서 살인‧상해‧강간‧폭력 등 강력범죄 전반으로 확대했다. 등록 외국인 포함 전 도민이 자동 가입되며, 범죄 피해 시 도민에게 실질적 보장을 지원하게 된다.
○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의체는 참여 기관을 기존 14개에서 26개로 대폭 확대하고, 법률‧의료‧주거 개선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13가정에 7억8천만원 상당의 의료비, 장학금, 주거개선비가 지원됐다.
○ 촉법소년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전주보호관찰소와 협업하여 운영 중이며, 심리상담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범 방지 및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 있다.
□ 교통안전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
○ 불필요한 시간대까지 적용되던 일률적 속도제한 개선을 위한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확대를 추진 중이며, 현재 17개소를 대상으로 주간 30km/h, 야간 50km/h 제한을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9억8천만 원이 투입되며, 도와 교육청, 시・군이 공동 부담한다.
○ 또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대한노인회,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시군 현장에서 인지능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0회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 협력적 치안 거버넌스 정착
○ 전북 자치경찰은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문기구(정책자문협의회, 과학치안자문단)를 통해 도내 치안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자율방범대 6,400여 명이 실종자 수색, 장터 순찰 등 연 600회 이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또한 각 시군에서 추진한 치안협력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발해 타 시군에 확산될 수 있도록 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시・군에서 자치경찰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추진
○ 위원회는 또한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미래 경찰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 이를 위해 남원시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춘향제, 전주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대국민 홍보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남원 유치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금년 11월로 예상되는 입지선정 평가에 대비하여 후보지 장점 부각 등 경찰청 평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이연주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는 아직 완성된 제도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발전적 제도”라며 “지역과의 협력, 사전 예방 중심의 정책, 실질 권한 확보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치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더 안전하고 든든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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