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사회 ESG 경영 실천 본격화

  • 작성자 : 양수미
  • 작성일 : 2021-08-20
  • 조회수 : 219
전북 지역사회 ESG 경영 실천 본격화 이미지(1)
전북 지역사회 ESG 경영 실천 본격화 이미지(1)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통해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라북도에서도 지방정부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이 힘을 합쳐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 전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참여기관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태양광, 수소 등)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ESG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화두로 자리잡은 ESG 경영은 환경(Envior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지속성장을 위해서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 이번 전북지역사회의 업무협약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 및 겨울철 이상기온 발생 증가 등으로 자연재해 피해 또한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 이를 위해 전북도는 대상자 발굴‧추천 및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참여기관과 기업들은 ESG 사회공헌을 위해 펀드를 조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펀드 관리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각각 맡기로 했다.

 

○ 올해에는 각 기업에서 조성된 펀드로 취약계층 및 에너지 빈곤층에 소용량 태양광을 설치, 전기사용량이 많은 저효율·노후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 재난·재해 지역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환경 위기 대응이 부각되면서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 ESG 경영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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