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소득 두 마리 토끼를!/ 전라북도 마을기업 특산품 인기!
- 작성자전북생생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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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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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멘트>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라북도 농특산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소한 추억의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마을기업을 소개합니다. 어느덧 가을이 완연한 순창 복흥면 하마마을, 이곳은 쌀, 복분자 등 마을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한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양님/하마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 (“리포터 : 전형적인 농촌마을 인 것 같아요, 순창 하마마을 어떤 곳인가요? 양양님 : 하마마을은 말이 내려서 쉬어가는 곳 이라고 해서 하마마을인데요. 저희 마을은 백방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서 공기도 아주 맑고 물도 아주 깨끗하고 올 여름처럼 더운 폭염에도 저희마을은 엄청 시원했습니다. 리포터 : 명절을 앞두고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다고 들었는데요. 하마마을에서는 어떤 특산품을 만들고 있나요? 양양님 : 저희마을에서는 모싯잎 수제한과를 만들고 있는데요. 모싯잎은 자연 그대로 생산에서 만들고 있고요. 그리고 오미자, 복분자, 아로니아 등 다양한 특산품들이 저희마을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마 마을기업은 지역 농산물을 소비해 마을 소득에 도움을 주고 어르신과 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재복/순창군 복흥면 (“제가 한과 만든 지 50년이 넘었어요. 모싯잎 넣고 만들고, 복분자 넣고 만들고, 막걸리로 반죽하고 많이 만들지는 못해도 이곳 한과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어요.)”) 인터뷰 - 한지은/순창군 복흥면 (“하마한과는 우리가 손으로 직접 만드니까 진짜 맛있어요.”)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재료에 주민들의 정성까지 더해진 한과는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리포터 멘트> 전라북도는 100여개의 마을기업에서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마을기업 특산품으로 준비해보시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