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의왕에서 수학여행을 왔던 고천초 교사입니다. 지난주 10/10-12일 동안 전북에 수학여행을 하면서 수학여행전담지도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순조롭게 일정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여행사를 끼지 않고 선생님들이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 수학여행 일정을 짜느라 힘들었고, 그게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알차게 다가갈까 많이 걱정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전북도에서 수학여행온 팀을 많이 지원해주셨고 감사하게도 유미진 팀장님이 이끄는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선생님을 배정해주셨습니다. 전담사 선생님들 모두 전북이라는 고장에 자부심을 갖고 다른 지역에서 온 우리들은 알 수 없는 곳곳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장소별로 미션이 제시되어 아동들을 인솔하기가 더욱 어려웠음에도 아이들 모두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2개학년이 수학여행을 오느라 내년에는 전북으로 올 수는 없겠지만 지금의 정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서 내 후년에는 다시 전북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