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 작성자 : 감염병관리과
  • 작성일 : 2024-05-02
  • 조회수 : 42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기온‧습도의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단체모임‧여행‧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월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현황>

(단위 : 건)

 

구 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2년

전국

490

27

14

11

29

58

70

86

45

38

26

38

48

전북

13

-

-

-

-

2

2

3

-

-

3

1

2

2023년

전국

602

52

56

49

59

46

47

51

54

49

49

35

55

전북

18

2

1

3

-

1

2

3

1

1

-

1

3

2024년

전국

170

65

34

57

14

 

 

 

 

 

 

 

 

전북

6

3

1

-

2

 

 

 

 

 

 

 

 

* 2023, 2024년 현황은 잠정 통계로 변동 가능(출처: 질병관리청)

이에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보일 경우 집단환자 발생 의심 신고 대상이 된다.

 

이럴 경우 시·군 보건소, 당직실 또는 의료기관이나 기관장의 신고를 접수한 후 발생규모에 따라 해당 시·군 감염병 역학조사반과 위생관리부서, 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출동,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긴급 상황 발생시 대응능력 점검을 위한 비상응소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도 주관 훈련을 실시하며, 비상연락망 정확성 확인 및 실제 대응시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을 통해 일상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감염병 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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