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4.5.15~10.15)을 앞두고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 태새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5일 허전 익산시 부시장, 농어촌공사 관계자와 함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 ▲용두산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공사현황 및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산북천 일원의 침수예방 대책 등 우기철 대비상황을 함께 살폈다.
이어 호우 침수피해가 발생한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을 찾아 우기철을 대비해 파손된 토출관을 응급복구하였고, 가동상태를 사전 점검했다.
현장을 살핀 최 부지사는 영농기에 차질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호우로 인한 농경지 등이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재해복구 공사 현장에서 관계관들에게 “현재 진행중인 재해복구공사는 6월 우기 이전까지 주요 공사를 완료하도록 역공정 계획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하고, 우기전까지 미완료되는 시설은 호우시 현장 수시 예찰, 인력 및 장비 사전 배치 등 안전대책을 추가로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용두산 지구 급경사지 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우기 대비 예방과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용두산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급경사지 사면 694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76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여름철 사전대비 기간 한발 빠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펌프장 등 재해예방시설 사전 정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등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장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2.20.~5.14.) 시군과 합동으로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추가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며,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풍수해(호우,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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