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신년 하례 법회 인사말

  • 작성일 :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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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신년 하례 법회 인사말 이미지(1)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신년 하례 법회 인사말 이미지(1)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신년 하례 법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1월 7일 (일) 오후 5시

○ 장소 :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

 

제가 도지사 되고 나서 이 장소에서 행사를 참 많이 했는데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인 것 같습니다. 앞서 우리 도영 스님께서 제발 좀 큰 장소 하나 만들어라, 이렇게 저한테 말씀하셨는데 잘 새기겠습니다. 여기가 최대 350명 정도 들어간다는데, 우리 도가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전라북도에 이런 시설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조만간 빨리 이런 시설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불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 본사 금산사 신년 하례 법회를 맞이해서, 전북에 있는 많은 불자분들께서 같이 이 자리에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금산사 조실 도영 대종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주지 스님인 일원 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같이해 주신 도법 큰스님, 평상 큰스님, 원행 큰스님, 한광수 신도회장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에 우리 전북이 사실 시련도 많이 겪었습니다. 큰 성취도 많이 있었지만, 또 시련이 있었습니다. 저는 성장통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갑자기 급격하게 성장을 하다 보면 많은 통증들이 옵니다. 그런 부작용들을 우리가 맞이했지만, 가장 어려움에 있을 때 우리 불교계스님들께서 성명을 내주시고, 또 도영 스님께서 직접 격려해 주시고, 우리 도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또 많은 큰 스님들께서 요처에 직접 전화해 주시고, 새만금 예산 복원해 달라고 많은 곳에 직접 연락해 주셨습니다. 정말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주 1월 18일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시작됩니다. 128년 동안 사용해 왔던 전라북도라는 이름을 뒤로 하고,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새로 시작합니다. 여러분들, 이름은 바뀌지만 여러분들의 삶은 곧바로 그렇게 변하지 않습니다. 크게 변화가 없어요. 그러면 도대체 왜 하려고 그러냐고 여쭤보시면 저희가 매번 꼴등 가고 있으니까, 이제 꼴등에서만 벗어날 수 있도록 뭔가 특별한 조치를 취해보자, 그리고 특별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한번 해보자, 뭔가 한번 해보려고 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자체들도 있기 때문에 갑자기 나라에서 돈을 몇천억 원을 주거나, 앞으로 우리를 특별하게 대접해 주지 않습니다.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같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우리 주지 스님께서 그 말씀해 주셨어요. 서로 상생하고 화합하고 역지사지하면서 서로 어려움을 도와주자, 또 도영 스님께서는 앞으로 더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더 큰 이웃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자라고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들 속에 우리가 1년 동안, 또 앞으로 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면서 우리 도민들이 어떻게 생활해야 되는지가 다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대로 우리가 실천해서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고, 그 앞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제가 열심히 앞장서서 헤쳐 나가겠습니다. 반드시 특별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도정의 목표가 도전경성이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100년을 그려나가자는 백년대계입니다. 새로운 100년을 그려나갈 때 우리가 매번 도전하는 도전경성의 자세로 임해서 우리 전라북도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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