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취임식 축사

  • 작성일 :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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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취임식 축사 이미지(1)
제17대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취임식 축사 이미지(1)

제17대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취임식 축사


○ 일시 : 2024년 2월 28일 (수) 오전 11시

○ 장소 : 전주 대한노인회 도연합회 3층 강당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지사입니다. 오늘 김두봉 회장님, 17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연세가 90세가 다 되셨는데도 이렇게 건강하시고, 정신적으로도 젊으시고, 열정을 가지고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를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8년 동안 참 잘 해오셨는데, 앞으로 4년 동안 더 잘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다 노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이 되어서 어떻게 아름다운 생을 잘 살고 마감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다들 하게 되죠.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궁핍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두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우리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앞장서서 많이 해결해 주고 계십니다.

 

노인, 교육, 건강, 복지, 취업, 이런 점들에 대해 애를 많이 쓰고 계시는데 아까 회장님이 올라오셔서 여러 가지 주문사항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마도 회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사업들을 해나가기 위해서 이러이러한 선행이 되어야 더 잘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도지사한테 잘 말씀해 주셨는데요. 일자리 문제라든가, 회장님들 문제, 경로당 개선문제, 직원들 문제, 이런 문제를 말씀해 주셔서 저희도 성의를 가지고 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문제는 다 돈인데요. 도지사로서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비해서 지금 세수가 부족해져서 올해 예산 중 모든 부분에 20%씩 전부 삭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또 미래를 위해서 성장산업에 투자를 해야 되고, 어디는 안 할 수가 없고, 이런 애로들이 있습니다. 제 마음 같아서는 정말로 화끈하게 도와드리고 싶은데 많은 분들의 요구에 100% 다 도와드릴 수가 없어서 항상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오늘이 2월 28일이지 않습니까? 내일, 모레가 3.1절 기념일인데 그때 우리 국가보훈단체들을 다 만나게 됩니다. 보훈단체들은 제가 뵐 때마다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어진 예산을 쉬운 말로 규모 있게 잘 쓰고, 꼭 필요한 곳에는 바늘처럼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전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오늘 바쁘신 중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우리 회장님의 취임식이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저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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