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전라북도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3년 11월 21일 (화) 오전 8시

○ 장소 :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식당

어려운 시기에 여러 현장에서 목소리를 내주시는 의원님들이 계셔서 도정 현안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도민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예결소위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원택 의원님, 날마다 밤늦게까지 고생하시는데 정말 감사드리고, 끝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 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서 우리 도가 해야될 일을 쭉 정리 해보니까, 가장 쉽게 간판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 도정의 여러 전산시스템을 바꾸는 것까지 어마어마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는 3개월 전부터 내부적으로 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알맹이를 채우는 전부 개정안이 내일 드디어 소위에서 논의가 됩니다. 내일 행안위 법안1소위에서 논의가 되는데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간담회 이후에 개정안 통과를 위한 전북인 한마음 행사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북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꼭 연내에 통과돼서 정상적으로 내실 있는 특자도가 출범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특자도가 새로 시작되는 것에 대해서 여러 군데를 다니면서 강의를 해보면, 도민들의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습니다. 과연 제가 무엇을 바꾸어서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인가에 대한 책임감이 굉장히 큽니다.

이름만 특자도로 바꿔놓고 정작 도움이 안 되면 어떻게 할까라고 하는 고민들이 참 깊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도 도움이 되는 특례규정들을 몇 개라도 발굴하고 시범적으로 추진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번에 대회의실에서 오늘 집회를 한번 하자라고 의원님들이 건의를 하셔서 좋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지난번 우리 도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추진할 때 정말 가능성이 낮았는데도 도민들이 하나가 되고, 같이 힘을 모아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이뤄내는 것을 보면서, 이거야말로 대역전극이고, 국회에서 같이 힘을 모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우리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