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미래전북포럼 인사말

  • 작성일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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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미래전북포럼 인사말


○ 일시 : 2023년 12월 28일 (목) 오후 3시

○ 장소 : 전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3층 온누리홀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다들 바쁘실 텐데도 여러분들이 다 모이신 이유는 그만큼 이 자리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서 지‧산‧학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들이 다 아실 것입니다. 저는 작년에 도지사로 취임하고부터 지역에 있는 대학, 교육청과 같이 협력하는 것을 제1의 도정목표로 삼고, 도청 내에 지‧산‧학 협력을 위한 교육협력추진단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여러 가지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RIS 사업, RISE 사업, 또 글로컬대학 선정 등 몇 개의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에 전라북도가 선정이 됐습니다.

 

오늘도 우리 전북에 있는 여러 대학교 총장님들이 한자리에 와주셨는데, 지난번에 글로컬대학 신청한 곳이 전북대학교예요. 그런데 제가 정말 감사드리는 것은 당사자가 아니면서도 전북에 있는 모든 대학교 총장님들이 모이셔서 이번에 신청하는 전북대학교를 전폭적으로 밀어주자고 하면서 협약을 하고, 만약에 이번에 글로컬대학으로 선정이 되면 우리가 이렇게 협조하겠습니다라고 하는 협약을 같이 했습니다.


아마도 전북에 있는 모든 대학교가 하나 되어 똘똘 뭉쳐서 지원한 덕분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적으로 선정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2, 제3의 선정이 전라북도에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같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가 지‧산‧학 협력에서 굉장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서 대한민국에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직접 그 현장에서 지휘하시고 감독하신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님, 당시 총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오셔서 생생한 경험을 말씀해 주시기로 해서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도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상황을 잘 분석하고 준비해서 반드시 1년에 하나씩 꼭 글로컬대학으로 전북에 있는 대학들이 선정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나가는 그런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올 한 해 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특히 박진배 전주대 총장님, 또 이혜원 교수님께서 올해 전북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데 애를 많이 써주시고 기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 덕분으로 어제 서울에서 새만금에 1년 6개월 만에 기업 10조 원 투자유치 받은 것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했습니다.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잠깐 원광대학교를 다녀왔는데요. 산업부에서 내년도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공고를 내서 우리 도와 원광대학교의 참여를 통해 2월 말까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신청을 해야 됩니다. 사실 바이오 하면 송도, 오송, 원주, 대구, 경북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1%의 가능성을 보고 그 가능성만 있다면 도전하자라고 하는 불굴의 의지로 다시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꼭 바이오 특화단지가 유치되어서 바이오 관련 기업 10조 원 투자유치 기념식을 2~3년 후에 꼭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면서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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