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현장방문 격려사

○ 일시 : 2024년 1월 4일 (목) 오후 1시

○ 장소 : 익산 왕궁면 국가식품로 150(나리찬 기업)

반갑습니다. 여러 기업의 대표님들이 오셨습니다. 올해 갑진년 청룡의 해라고 그러는데, 올해는 청룡처럼 훌훌 날아가는 큰 도약의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에 김정수 의원님, 김대중 의원님, 윤영숙 의원님, 한정수 의원님 같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익산 지역에 우리 도의원님이 네 분 계시는데 오늘 네 분이 다 오셨습니다. 또 멀리 삼성전자에서 김동욱 센터장님, 정윤찬 상무님, 같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들어서 오늘이 제가 현장행정을 처음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2024년에 현장행정을 도지사가 어디를 방문하느냐, 누구를 만나냐, 어떤 행사장에 가느냐라고 하는 것이 저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도지사한테 참석해달라고 하는 행사가 일주일에 약 50개 정도 되거든요. 그중에서 제가 꼭 가야되는 곳을 회의해서 정하고, 제가 직접 갔을 때 어떤 의도가 있고 그 의도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제가 이곳, 나리찬을 택한 이유는 올해 전북에서 도입 예정인 삼성 스마트팩토리사업을 올해 가장 중요한 도지사의 역점사업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센터장님하고 만난 것이 오늘로 다섯 번째입니다. 정철영 회장님은 작년에 7번, 8번은 뵌 것 같아요. 전라북도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 이것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스마트팩토리사업이 어떤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이미 검증이 다 됐고, 우리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프로젝트로 만들어서 어떻게 이것을 운영할 것인가라는 것에 대해서 지난 1년간 많은 토론과 준비를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 부분에 관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올해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는 첫 해라고 생각합니다. 나리찬을 온 이유는 그동안 삼성전자로부터 이 서비스를 받은 회사 중에 최근 2년간 매출이 가장 많이 성장한 회사입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여기 잠깐 보니까 2021년 1년 매출이 36억 원에서 2022년에 101억 원으로 오르고, 2023년에 180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에 급속히 성장하게 된 가장 큰 배경 중에 하나가 대표님이 정말 열심히 하시고 노력한 것도 있지만, 삼성의 이 스마트팩토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도입한 것도 큰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현장에서 문 대표님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삼성 스마트팩토리사업의 성과를 직접 수혜자인 본인의 입으로서 고백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도 좀 직접 들어보려고 왔습니다. 또 정철영 대표님하고 스마트 CEO 포럼을 같이 만들어서 봉사까지 해주고 계셔서 저로서는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삼성으로부터 이미 몇 단계의 스마트팩토리에 관한 서비스를 받으셨지만, 우리 CEO 포럼에 같이 노력하시는 스물세 분의 사장님들은 또 다른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공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도 봉사하시는 만큼 제가 더 채워드리겠다고 약속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는 일에 앞장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오늘 이 자리가 올 한 해 스마트팩토리사업이 정말 제대로 한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결의도 하고, 과거의 성공 경험도 들어보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