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소통의 날 인사말

  • 작성일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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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소통의 날 인사말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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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소통의 날 인사말


○ 일시 : 2024년 2월 14일 (수) 오전 10시

○ 장소 : 도청 공연장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조금 있으면 한 달 가까이 됩니다. 여러분들, 특별자치도가 출범되고 나서 하시는 일들이 조금씩 많아졌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특례가 제도화되어서 정책으로 제대로 나타나야 되고, 새로운 특례도 발굴해야 해서 각종 추가되는 일들이 과거보다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부분에 관해서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것이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 333개 특례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특별히 모신 분은 작년에 우리가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가장 애를 많이 써주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신 유상조 수석전문위원님입니다. 당시에 이 특자도법을 바꾸고 다듬어야 통과 가능성이 있다는 적절한 조언해 주셔서 저희한테 크게 도움이 됐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 네 분이 1 기업-1 공무원 전담제 우수사례 발표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고 느끼셨겠지만,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서 기업들이 얼마나 고마워하겠습니까? 지금 1년 정도 이 제도가 시행이 됐습니다. 시행되고 나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500개 기업 중에 94%가 도움을 받았다, 계속됐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작년에 우리 도청에 있는 공무원 500명과 기업 500개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14개 시·군으로 확산시키자고 시장·군수님하고 협약하고, 2,566개 기업으로 확산했습니다. 지금은 전북의 시·군 공무원까지 2,566명이 2,566개의 기업과 1대 1로 매치를 해서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렇게 도청과 시군이 다 나서서 1일 공무원 1 기업 전담 애로해소제를 하고 있는 데는 전북이 유일합니다. 제가 서울에 가서 기업인들한테 이 내용을 얘기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나게 감동해요. “야, 전북이 이렇게까지 하냐”, 그리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저희가 안 시켜도 여러 곳에서 얘기해요. “도청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런 도움을 받았다.” 이런 것들이 계속 축적이 되고 널리 소문이 퍼지면 우리가 얼마나 기업친화정책을 하고 있는지, 기업인들을 우대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올해도 1 기업-1 공무원 애로해소 전담제에 성심을 다해서 내 일이다, 내 형제의 일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실 것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가야 할 길이 많지만,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분명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그동안 우리 도정에 정말 묵묵하게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신나는 직장 문화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어제 총무과장님이 청원들의 설문조사에서 바꿔 달라고 요청한 결과를 바탕으로 20개의 개선 과제를 가지고 와서 노조와 협의했습니다.


그래서 그 20개의 과제는 당연히 하는 것이고, 우리 청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펴달라고 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나온 내용 중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청원들께서 휴가를 가기 위해 연가를 사용하는데 구체적으로 왜 가냐, 어디 가냐, 이런 것 좀 상급자가 안 물어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상급자부터 모범적으로 휴가를 가고, 프라이버시에 관해서는 절대 물어보지 마라, 다만 예고만 할 수 있도록 해줘라, 긴급하게 발생되는 갑자기 가족이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예고가 안 되는 거니까 그 상황은 어쩔 수 없지만, 예고만 하면 더 이상 묻지 말고 휴가는 무조건 보내라고 했습니다. 저와 국장·과장님부터 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여러분들, 꼭 연가도 다 쓰시고 신나는 직장문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애써주시고, 저도 열심히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유상조 수석전문위원님, 아침부터 먼 길 운전하고 오셨는데 여러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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