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전라북도-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찬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3년 6월 13일 (화) 오전 7시 30분

○ 장소 :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스카이라운지

여러분 아침 일찍 반갑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4월에 저희가 혁신도시발전위원회라는 것을 도청에서 했는데요. 오늘은 온빛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코로나 전까지 정기적으로 기관장님들과 같이 모임을 해오다가 코로나 때문에 정지된 것으로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 지역에 있는 기관장님들께서 같이 모여서 지역의 발전 방안, 서로 각 기관들끼리의 협력 방안들을 얘기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고, 특히 저희가 최근에 조사를 해보니까 전국의 혁신도시가 많이 조성이 됐지 않습니까? 12개가 조성됐는데. 그중에서 우리 전라북도로 사람들이 이주해 오는 비율, 직원들이 주소를 옮겼느냐, 그런 비율들을 보니까 우리가 전국에서 2등하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전주가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서는 그래도 정주 여건이 상당히 좋은 편 아니냐는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데, 70% 정도가 이사가 왔더라고요. 앞으로 추가 공공기관 이전도 있고, 기존에 계신 분들, 더 많은 분들이 이전을 해 올 수 있고,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식사하시면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특별히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 18일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강원도가 6월 11일에 출발했습니다. 엊그제 출발을 했는데, 저희가 내년에 출발할 때 “그럼 전라북도는 뭘 특별하게 할 거냐?”고 하는 것은 우리 14개 시군에서 특별하게 해봤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의견들도 많이 받아서 이렇게 했는데요. 우리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여러 기관들이 우리 전라북도에서 시범사업(Test Bed)과 같이 다른 지역에서는 하기 힘들지만, 우리가 특별한 법규제 등을 풀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것들을 시험하여 검증할 수 있는 것들을 한번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용도로, 전라북도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관장님들께서 굉장히 석학들이 많이 계시니까, 이런 점들을 잘 강조해 주셔서 대한민국 발전도 견인하고, 전라북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식사하시면서 애로사항이 있으시거나, 정주 여건 내지는 혁신도시의 미래에 관해서도 좋은 의견 있으시면 저희가 잘 청취하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님하고 유희태 완주군수님을 제가 특별히 모셨습니다. 그동안 시장님들은 이렇게 참여를 안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모시자고 한 이유는 우리 혁신도시를 끼고 있는 단체장님들이시고, 이 지역의 여러 여건이라든가 애로사항들을 가장 잘 해결해 주실 분들이시기 때문에 직접 말씀도 듣고 여러 기관장님들하고 소통하면 좋겠다, 싶어서 두 분을 추천했습니다. 특별히 이렇게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