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환영사

  • 작성일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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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환영사


○ 일시 : 2023년 7월 6일 (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

 

더운 날씨에 먼 길, 전주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43개 주한공관 대사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명예위원장님이신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님께서도 귀한 발걸음을 해 주셔서 더더욱 고맙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새만금에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52개국 약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코로나19라는 장벽 앞에서 걱정도 하고 좌절도 했지만,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준비해 왔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여러 대사관 관계자분께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대단히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준비를 위해서 강태선 조직위원장님, 이항복 운영위원장님, 최창행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새만금 잼버리조직위원회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특별히 오늘 새만금대회를 유치해 주셨던 송하진 전 도지사님께서 직접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 당시 유치를 위해 가장 애를 많이 쓰셨던 주인공들이 계십니다. 반기문 총장님, 송하진 전 지사님,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님, 세 분 같이 한 자리에 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후에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여러분께서 방문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앞으로 펼쳐질 넓은 땅, 진행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고, 앞으로 참석할 스카우트 대원과 대표단원들에게 잘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님께서 과거에 “아무리 강력한 나라라도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고 연대를 통해서 더 나은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여러 나라들과 자매 우호협약을 맺고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까 화면에서 보셨듯이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류문화(K-Culture)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라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희망하고, 오늘 외교관 여러분께서 그런 것들을 고민하고 앞으로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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