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성과보고회 인사말

○ 일시 : 2023년 7월 5일 (수) 오후 4시

○ 장소 : 도청 3층 중회의실2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전라북도는 하나가 되어 큰 행사를 잘 치룬 경험을 갖게 되었습니다. 5월 20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오늘 그동안의 경과를 되짚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이라는 게 잘 치루었는지 한번 성찰하고 어떤 분들은 성공했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더 보완할 점이 있고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도 잘 경청하고, 제기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한번 되짚어보는 시간들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음 행사를 위해서도 대단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가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 8월에 전 세계에서 4만 3천 명의 세계잼버리 대회가 열립니다. 이것을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통해서 미리 예행 연습을 한번 해본다, 전라북도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미리 5월에 한번연습해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얘기들을 스스로 해왔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고생한 것도 한번 점검해 보고, 부족한 것들은 채워가면서 8월 1일부터 12일은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보다 훨씬 큰 국제행사이고, 참여하는 사람들도 더 젊은 청소년들이어서 대단히 민감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동안의 경험으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무려 4년 가까이 조직위 활동과 많은 분이 애를 써주셨습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전라북도를 느끼고 간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을 하고, 분명히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르게이 부브카,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 회장님이신데, 이분이 대회 기간 전라북도에 머무르면서 전북의 좋은 점들을 직접 느끼고, 전북에 대한 인상을 여러 번에 걸쳐서 얘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여러 대회에 비해서 너무 잘 됐고, 전북인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얘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아마도 부브카 회장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전북에 와서 똑같은 감정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북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애를 쓰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후 조직위에서 보고도 드리겠지만 앞으로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잘 된 것은 새기고 좋은 교훈으로 삼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몇 분이 남아서 끝까지 마무리를 해 주고 계십니다. 최종적으로 행정적·법적으로 마무리를 잘 해 주시고,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관여했던 많은 분들이 잼버리 행사에도 참여해서 대한민국이 큰 문화적 유산, 미래의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