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식 인사말

  • 작성일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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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식 인사말


○ 일시 : 2023년 7월 3일 (월)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님께서 4번 타자로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내년 1월 18일에 특별자치도가 됩니다. 4번 타자의 책임은 적시타를 꼭 쳐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책임이 무겁습니다. 다만 선배님들이 잘 해주셔서, 잘한 것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고, 이런 것들을 저희가 잘 체득해서 특별자치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애를 많이 써주시고, 먼저 리드를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러나 완전한 지방자치 균형발전이 되기에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모두 앞으로 더 많이 도와주시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 제가 6월 달에 저희 도청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번 모셨습니다. 모셔서 지방자치에 관한 우리 위원장님의 철학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철학을 같이 공유하고, 저희가 앞으로 뭘 더 준비해야 되는지를 깊이 공부하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4개 특별자치시도의 관계자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모이신 이유는 혼자 가지 말고 연대해서 뭔가 큰 성과를 내보자고 하는 취지로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대의 힘이 무엇인가를 저희가 꼭 보여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걸어온 길이 순탄치 않았고 굉장히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연대해서 더 노력한다면 분명히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분명히 써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혼자만의 성공보다는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성공이 훨씬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특별자치시도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4개 특별자치시도가 연대하고, 이 성과를 기반으로 더 특별한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저희가 앞에서 뭐라고 할까요, 좀 선도해 나간다고 할까요, 희생한다고 할까요, 그런 마음으로 저희가 열심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게 될 우리 4개 시도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특별히 오늘 박광온 원내대표님께서 끝까지 자리를 같이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국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은 개정안을 내서 연말까지 통과가 돼야 합니다. 윤재옥 대표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셨지만, 국민의힘에서 오신 정운천 의원님도 계시고, 여러 국회의원님들이 계시니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들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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