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7월 새로운 전북 월례포럼 인사말

○ 일시 : 2023년 7월 31일 (월) 오전 7시 30분

○ 장소 : 도청 3층 중회의실2

7월부터는 한 달에 두 번씩 월례포럼을 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일찍 나오려니 여러분께서 조금 힘드실 겁니다. 그래도 우리가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어려운 분을 모셨습니다. 카이스트 창업단장으로 계시는 배현민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지난번 카이스트에 가서 말씀을 나눠보니 이미 창업을 몇 개 하셔서 성공을 해보신 분이었습니다. 창업 생태계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최근에 카이스트가 창업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끼리 연구하고, 창업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창업을 지도하고 이끌고 계십니다.

전북이 살 길은 경제를 살리는 일이며 몇 가지 길이 있습니다. 이미 창업·설립돼서 잘 되고 있는 기업들을 더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대기업들을 유치하고, 우리 지역에 있는 젊은이들이 창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것입니다.

창업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창업 펀드가 약 2천억 원 정도가 조성돼 있습니다. 지난 3월, 제 임기 내에 2천억 원을 1조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년 동안 2천억을 조성했고 앞으로 3년간 8천억을 더해서 1조를 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믿기지 않는 목표이지만 해보려고 합니다.

1조 원 정도의 펀드를 만들려면 우리 도에서 약 1천억 원 정도를 출자해야 합니다. 여전히 서울이나 경기도에 비해서 한참 뒤지지만 3년 동안 창업하기 가장 좋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창업 생태계에 대해 교수님이 해왔던 경험들로 강의해 주실 텐데, 정말 유용한 강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 교수님을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