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인사말

  • 작성일 : 2023-09-01
  • 조회수 : 428

전라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인사말


일시 : 202391() 오후 2

장소 : 도청 3층 공연장

 

여러분들이 요새 제 걱정을 많이 하셨을 텐데, 살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의기소침하지 마시고, 전라북도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도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이 위기를 잘 넘기면, 오히려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분명히 올 것으로 생각하고, 앞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저를 믿고 잘 따라주십시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 아내가 앞에 있는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를 만들자의 문구를 보니 굉장히 반성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 온정이 회장님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20, 30, 40년 전에 우리 여성들이 얼마나 차별받고, 힘들게 살았습니까? 그 열악한 환경에서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정말 애써주신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여러분, 회장님들, 여성운동에 몸 바쳐 오신 많은 분들께 존경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유공자 표창을 받으신 분들, 그 공이 조금이라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우리 모두가 그분들을 존경하고, 더 많은 사람이 본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전라북도의회 의장님이 여성 의원님이 맡으셔서 양성평등을 그 어느 때보다도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도 의원님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양성평등을 앞으로 내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 도의원님들, 의장님께 여러분 큰 박수 한번 보내 주십시오.

과거에는 남자, 여자 이렇게 따지고, 각자가 하는 역할을 굉장히 구별해서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남성과 여성 간에 이 평등이라고 하는 것이 곳곳에 묻어나고 실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에 따라서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가져야 한다, 제가 작년에 한 번 여러분에게도 말씀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도지사 취임하고 나서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사무관 260명으로부터 다른 시와 도에서 자기 소관 업무와 관련해 가장 잘되고 있는 업무를 하나씩 발견해서, 우리 도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발표하는 것입니다.


그 발표를 듣고 내용이 좋아서 모든 건을 도정에 채택했어요. 그 후 260건 중 최종 15건에 대해서는 승진 가점을 주기로 했어요. 놀라운 것은 우리 도의 팀장급 이상 260명 중에 여성의 비율이 30%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승진 가점받은 15명이 뽑혔는데, 15명 중 11명이 여성이에요. 여성 사무관들이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심사는 우리 도의 국장님 16분이 냉정하게 평가해서 발표했습니다.

제가 내일부터 벤치마킹 프로젝트 2탄을 시작합니다. 작년에 발표한 것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발표를 130, 새로운 프로젝트 발표를 하나씩 330, 한 사람당 5분씩 보고합니다. 이번에는 소속 기관까지 하다 보니까 약 300명 정도 되더라고요.


9월 한 달 동안, 우리 도가 좋은 정책들을 많이 채택하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올해도 10명을 승진 가점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여성의 강한 힘들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곳곳에서 우리 팀장님들, 과장님들, 여성 국장님들이 열심히 일해주고 계십니다.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지 않고,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그런 환경을 우리 도에서부터 모범적으로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도 각지와 대한민국 전체에 확산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저부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축하드리고, 그동안 애써오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여성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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