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제53차 전북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 축사

○ 일시 : 2023년 9월 2일 (토) 오후 5시

○ 장소 : 군산 새만금켄벤션센터(GSCO)

전북지구청년회의소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53차 전북지구 JC 회원대회가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상현 중앙회장님, 장승필 전 중앙회장님, 박형식 협의회 회장님, 대회를 준비하느라 정말 애를 많이 써주신 김광현 전북지부 회장님, 지욱 군산지구 회장님, 여러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청년 대상을 수상하시는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JC 활동을 쭉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JC 전북지구가 그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70여 년 동안 도의 어려움을 같이 감당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침수 피해, 최근에 있었던 잼버리, 이런 행사들까지 여러분들께서 도움의 손길을 끊임없이 내밀어 주셨습니다. 또 장애인, 결혼 이주 여성, 북한 이탈 주민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여러분이 꾸준히 해오셨습니다.

바로 선한 영향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돌려보낸 그 단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활동이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그 위대한 업적과 흔적들이 후배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JC 활동들과 특우회 안에 계신 많은 분들을 볼 때마다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최근 잼버리 문제 때문에 자존심도 상하시고 마음이 아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흔들림 없는 성공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이런 것들이 바로 JC 정신의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도정에서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1월에 출범하는 특별자치도는 제대로 된 특례 규정을 만들어서 전라북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정상적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공장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군산시장님과 함께 더욱더 힘을 모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최근에 예산 삭감이다, 이런 얘기가 있지만 우리 지역에 있는 여러 국회의원님들, 중앙에 있는 많은 분들과 같이 힘을 모아서 반드시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순간으로 여러분과 함께 잘 이겨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별로 회원분들의 단합과 힐링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 JC 전 지구에서 하는 여러 활동들을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