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뉴스룸

전라북도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출범식 인사말

○ 일시 : 2023년 9월 21일 (목) 오후 2시 30분

○ 장소 : 도청 4층 종합상황실

여러분, 반갑고 고맙습니다. 전라북도지사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 오늘 참석해 주시는 분들의 명단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도지사 취임 후, 농생명산업을 전라북도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전라북도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게 하겠다고 선포하며, 아주 야심 찬 계획들을 세워서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언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북에 농생명 관련한 연구기관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있고, 박사급 이상만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에 약 1,800명 정도가 모여 있습니다. 또한 2천 명 넘는 전문 인력이 매년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생명바이오식품 분야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을 선도할 만한 여건이 되고, 우리가 의지를 갖고 꾸준히 해나간다면 분명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우리 푸드테크가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협업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북이 그중에서도 대체식품과 스마트 제조부분을 특화해서 모든 인력과 물적 자원, 예산을 동원해서 한번 해보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고민하는 과제를 같이 해결해 내고, 기업과 기관,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기술도 실증하고, 기업의 기술을 산업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서 42의 의미는 테크 부문의 혁신을 의미하는 숫자인데요. 이번에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식품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가 선도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얼라이언스를 만들고, 식품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꼭 만들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희망의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님과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회 공동회장님께서 직접 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께 일일이 인사를 다 못 드리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