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인사말

  • 작성일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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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인사말


○ 일시 : 2023년 10월 5일 (목) 오전 11시

○ 장소 : 도청 공연장

 

오늘 행사가 조금 늦어져서 많은 분들이 시장하실 것 같습니다. 어제 서울 갔다가 아침에 모임하고 오느라고 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노인의 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두봉 회장님, 14개 시·군의 회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 상을 수상하셨는데,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에 신문 기사가 났는데 여러분들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장수하시는 노인이 가장 많이 사는 기초단체가 1등부터 10등까지 발표됐습니다. 그중에 무주군이 전국 1위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고창, 장수, 이렇게 세 군데가 10위 안에 들어갔습니다. 그만큼 전라북도에 있는 기초단체들이 그동안 노인 장수를 위해서 애를 많이 쓰셔서, 이제 살기 좋은 고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애써주신 여러 노인회 지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에 우리 회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어떤 사람이 노인을 부양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오히려 노인분들이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고, 능력 있고, 나의 삶을 별도로 펼치는 그런 모습들이 새로운 노인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부도 서울에 사는 돈 많은 노인들이 호주머니를 안 여니까 호주머니 좀 열어서 손자들에게 기부도 하라고 하고, 세금까지 감면해 주면서 자식들에게 좀 물려주라, 이렇게 하면서 소비 진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 경제가 오늘까지 이 정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말 애쓰신 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 우리 노인회 여러분들께서 새만금사업 정상화라든가, 특별자치도법 개정이라든가, 이런 전라북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주시고 같이 해 주셔서 도지사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 평생 쌓아오신 지혜, 경험을 앞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서도 많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기초연금, 일자리 창출을 더 늘려서 소득도 보장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확대하고, 경로당을 활성화할 수 있는 많은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노인의 날을 축하드리고, 오늘만큼은 대단히 즐겁고 신나는 하루 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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