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축사

○ 일시 : 2024년 4월 17일 (수) 오전 11시

○ 장소 :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랜드벨라홀

안녕하세요, 도지사 김관영입니다. 오늘 새마을 가족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새마을운동 54주년, 제14회 새마을운동의 날 기념식, 오늘 회장단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눈부신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전북새마을회 구자강 회장님, 방세혁 협의회장님, 또 김미자 부녀회장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 정말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상수 회장님, 박용운 협의회장님, 강귀자 부녀회장님, 또 나순희 문고회장님 축하드리고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으로 1월 18일에 출범을 했는데, 이 출범과 더불어서 새마을회가 새롭게 역동적으로 시작하는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제가 새마을회를 생각할 때마다 항상 어려운 현장에 가보면 이 초록색 옷을 입고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작년 잼버리 현장에서도 여러분들이 초록색 옷을 입고 그곳을 지켜주셨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 봉사활동으로 앞장서주셔서 제가 그 현장을 잊지 못합니다.

여전히 밑반찬 만들기, 온기나눔 캠페인 등 여러 현안에서 여러분들이 같이 해주시고 앞장서 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기 보시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고 쓰여 있습니다. 특별한 기회라고 하는 것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도전하는 데에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 얘기합니다. 우리 전북 사람들이 과거에는 새로운 걸 한번 해보자는 도전 의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다른 시·도에 비해서 도전감과 절박함이 좀 부족하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들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우리 마음속 깊이 묻혀 있던 변화의 DNA, 혁신의 DNA를 다시 끄집어내서 열심히 도전하는 그런 자세로 임하면 새로운 전북, 성공하는 전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이 바로 새마을회의 정신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새마을운동이라고 하는 것이 새롭게 변하자, 새로운 일을 계속해 보자, 라고 하는 정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전북을 만드는데 우리 새마을회에 계신 이상수 회장님과 만 6천여 명의 새마을 가족들이 열심히 같이 하겠다는 의지에 제가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새로운 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하고, 저도 여러분들 하시는 모든 활동에 열심히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행사를 축하드리고, 취임하시는 여러 회장님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