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 결성식 인사말

  • 작성일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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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KDB산업은행 지역혁신 성장펀드 결성식 인사말


○ 일시 : 2023년 6월 20일 (화) 오후 1시 45분

○ 장소 : 여의도 산업은행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라북도 도지사입니다. 전라북도가 펀드를 만들고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에 투자한다고 여러분들이 통상적으로 잘 생각을 안 하실 겁니다. 굉장히 생소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 강석훈 회장님께서 직접 전주를 방문하셔서 “전북과 앞으로 여러 협약을 하고 펀드 결성해 나가자.”, 이렇게 도원결의를 같이했는데, 이게 결실을 맺어서 오늘 드디어 3개 펀드 1,406억 원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벤처 생태계가 굉장히 열악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개선해 볼까 하는 것이 전북에 있는 기업인들의 소망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조성된 총 펀드금액이 2천억 정도 되는데 10년 동안 조성된 금액입니다. 앞으로 제 임기 4년 마칠 때까지 1조 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선포했습니다. 그 길을 위해서 열심히 가고 있는데 거기에 엑셀을 밟아주신 우리 기관이 산업은행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펀드 결성식이 더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같이 해줬다는 겁니다. 오늘 백종일 전북은행장님,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님, 성도경 비나텍 대표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성일하이텍 자랑 많이 합니다. 대표님 앞에서 자랑해서 쑥스러울지도 모르겠는데 10년 전에 두 명이 군산에 내려와서 회사 창업에서 작년에 코스닥 상장(IPO)하고 지금 시총이 1조 7천억입니다. 제가 임기 끝날 때까지 앞으로 4년 이내에 시총 10조를 만들자고 도원결의를 했습니다. 저는 불가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자, 현재 이차전지의 재활용(Recycling) 동향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우리가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나텍은 이차전지와 관련된 ‘슈퍼커패시티’를 개발해서 전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대박 투자 협약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계신데 상당히 결실을 맺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의 수소 연료기업인 테라릭스는 아기 유니콘으로 지정이 돼서 여러 가지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업 벤처에 관한 생태계가 굉장히 열악한 우리 전북에서 하나하나 벽돌을 쌓는 심정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자산 운용사·우리 펀드 운용사 대표님들이 다 와 계시는데, 앞으로 전라북도에 있는 스타트업 벤처 기업들의 발굴 잘해 주셔서 좋은 기업들 잘 키워주시기를 꼭 좀 부탁드리고. 그 과정에서 혹여라도 도나 시군이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가 가장 최우선에서 기업에 도움이 되고, 우리 운용사에 편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돕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는 성공 신화가 곳곳에 생겨서 축적되어야지만 이것이 널리 전파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전북이 성일하이텍과 같은 이런 성공 신화를 곳곳에 더 많이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많이 도와주시고, 이 행사가 끝나고 투자 설명회(IR)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히 군산 소재 기업인 프로그린테크와 전주 소개기업인 와따, 이렇게 발표하게 되어 있는데 여러분들 관심 있게 잘 봐주시기를 특별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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