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경

 

여산면 태성리에 있는 누항 마을에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물이 안나와 담당과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다음날 바로 찾아오셔서 추위에 동파된 배관을 찾아내셔서 보수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작업후 마을내 다른 집들은 다 물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저희집만 물이 안나와 다음날 다시 연락을 드렸고

그날 바로 공사하실분들을 모시고 오셔서 저희 집만 물이 안나오는 원인을 찾기 위해 고생하셨고

생각보다 오래 걸려 밤 늦은시간까지 고생하시다 별 소득없이 돌아가셨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일찍 다시 찾아주셔서 물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셨고

덕분에 저희집도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일동안을 물을 사용하지 못해서 물이 나오는집에 물뜨러 다니고 하다보니 물의 소중함을 너무 깊게 깨닫게 되고

그러면서 민원처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김병진 주무관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칭찬을 하게 됐습니다.

 

 

날도 추운데 밤늦게까지 고생하시면서도 친절한 모습으로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저희를 걱정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직장다니면서 매달 70여만원씩 세금 떼갈때마다, 당연히 내야할 세금은 맞지만, 물론 건강보험이나 의료보험비도 있지만 소득세나 지방세 같은 세금을 차감할때마다 혜택 받는것 없는데 세금만 내는거 같고 아까운 마음이 들면서 쌩돈 뺏기는 기분이었지만

앞으로는 작은 세금이지만 이렇게 국민들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서 아깝게 생각하지 않을것 같아요.

 

공무원분들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수도과 김병진 주무관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