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부면장을 칭찬합니다. 지난 2016년 여름에 나무가 너무 우거진 농로로 인해 통행에 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서 면사무소에 전화하여 주변정리를 부탁하였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바로 상하면 부면장과 산업계장, 담당직원이 현장확인을 위해 나왔는데요. 출동과 조치가 빨라서 고맙다는 말을 하였더니 답변으로 돌아온 부면장의 한마디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였습니다. 이 한마디에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고마움 그리고 지역주민으로서 한동안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일이 된다는 것은 서로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 본인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열심인 부면장을 보면서 든든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하면 부면장님~ 고맙습니다~ 모든 농사를 마무리하고 이제야 그때를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