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전 장수농협 지도계에 근무하는 윤형수계장입니다.
저번주 8월 31일~9월1일까지 (2일간) 볼라벤 태풍 장수사과 낙과 피해농가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었습니다. 급하게 시작된 직거래 행사라서 너무 정신없이 준비해서 시작했지만 결과는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무려 낙과가 21톤에 팔렸으며, 금액으로 27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지요.

너무 놀라운 결과이고,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판매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등 참여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너무 미안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참고 기다려주신 도민분들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더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휴일까지 반납하시고 직거래 준비와 판매과정을 일일히 챙겨주시고 도와주신 도청 관계자 여러분과 전북농협 지역본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만약 장수농협에서 파견된 4명의 직원만으로 판매를 시작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많은 인파를 일일히 통제할 수도, 체계적으로 판매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이같은 놀라운 결과는 장수농협과 도청관계자, 전북농협지역본부 직원여러분들의 협조와 도움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일처럼 각 기관들이 협조가 된다면 어떤 일이든 잘 해결될꺼라 생각합니다. ^^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P.S. 안타깝게도 사진을 올리 수가 없네요.
토요일 점심을 의회 계단에서 해결하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있는데 올리지 못해 안타까워요.
정말 처량하게 ^^자장면을 먹었는데...ㅋ^^ 사진을 보시면 모든 분들이 공감하셨을텐데 많은 안타까워요.
그럼 이만 칭찬 글 마칠께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