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주,부여,전주,남원 일대의 백제문화권 수학여행을 다녀온 남촌초등학교 6학년 2반 담임입니다
본격적인 일정이 펼쳐진 둘째 날 전주 한옥마을에서부터 남원 광한루까지 인솔 지도해 주신 유승희 지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옥마을 입구에서 만나 뵌 유승희 지도사님은 전라북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으로 하루 종일 몸을 아끼지 않으시면서 학생들에게 한 가지라도 더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주시고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수시로 전북 역사와 사찰에 관한 재미있는 말씀, 일정 안내, 인원 체크, 수학여행 지도사님들 간의 긴밀한 연락책으로서 임무를 열정적으로 해내시는 모습을 보며 인생의 선배님으로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특히 저녁에 광한루에서 학생 두명씩 태워 그네를 밀어주느라 쩔쩔매는 저를 대신해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데도 힘껏 밀어주시는 모습을 뵈며 죄송하고 감사한 맘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다시 전라북도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유승희 지도사님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한 전라북도 홍보 전도사로서 활약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