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월촌초등학교 교감 박기호 입니다.

올 9월 19~21일 저희 학교 6학년의 11개반이 2팀으로 나누어 2박 3일간 수학여행으로 전북권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전라북도 지원으로 전담 지도사님 및 안내지도사님들을 만나 저희 학교 학생들이 보다 깊이 있고 풍부한 여행이 이루어 졌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전주에 도착과 동시에 함박웃음으로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지도사님이 계셔서 아직 잘 몰랐던 전북에 대하여 좋은 이미지와 기대감을 안고 여행을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임실 치즈마을, 고창 고인돌 박물관, 채석강 등의 문화 유산 및 체험 관광지에 가기 전에 각 장소가 가지는 역사적 가치와 의의 및 배경 설명을 아이들의 눈높이 맞게 재미나게 설명해주셔서 개구쟁이 6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좀 더 관광지 내에서 눈으로 지나가고 뛰어다닌 시간이 아닌 의미있는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 관광지에 대한 설명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한명 한명을 일일이 챙겨주시고 아픈 아이들 없는지 살뜰이 보살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수학여행이 끝나고 학교에 온 후 아이들이 지도사님께 얘기듣고 보았던 전라북도의 이곳저곳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니 흐뭇하고 의미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박금천 지도사님이 지니신 긍정적인 에너지와 지도사님의 설명속에 전북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라북도의 적극 도움에 감사드리고 지도사님도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