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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환관광을 다녀와서

  • 작성자모○○
  • 조회수1407
  • 작성일2012-08-24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북도 사람이 아니라 대학교때문에
익산에 올라와 4년재 살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학기 여름을 두고 있는지라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 수 상품을 찾다가 우연히 이 순환관광을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버스나 플랭으로 2012년 전북방문의 해라는 문구를 많이 보았지만,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이 7년째 계속해오고 계신다는 것을
듣고 더욱 놀랐습니다. 전 원래 전북 태생이 아니라 몰라서 전북 토박이 친구들에게도
이 여행을 아냐고 물었더니, 전혀 처음듣는 소리라고 그게 뭐냐면서 되려 물어오더라구요.
학생신분에서 만원이면 하루 여행경비로서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가는
교통비만해도 만원이 훌쩍 넘으니깐요. 저는 익산,완주권 순환 관광을 처음 다녀왔구요. 유정자
해설사님과 기사님의 성함은 모르겠지만, 친철하신 두 선생님 덕분에 홀로 여행온 학생으로서 정말
친구가 되었고, 힘이 되었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정말이지 여기 익산에서 전주에서 몇십년을
자라온 친구들 조차도 이러한 여행을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홍보가 부족했다는
것이겠죠? 전라북도청의 좀 더 적극적인 홍보체계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학교 같은 경우 학생
회관에 팜플렛 같은 책자를 놓아두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고, 입소문이 타다보면 언젠가는 정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하나의 문화로도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행 순환버스가 1대로 제한
되어 있어서 예약이 금방 차버리는데, 좀 더 버스를 늘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여행하고 이를통해
좋은 만남 또한 이어갈 수 있도록 전북도청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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