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해 부득이하게 게시판에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고, 11월 말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주소지는 부안군으로 되어 있으나 노모께서 살고 계시는 시골집의 자가격리 조건이 적합하지 않아서, 자가격리 가능한 숙소를 미리 알아보려고 합니다. 

검색한 바로는, 제가 입국하면 공항에서 전북행 버스를 타고 월드컵경기장에서 작은 버스로 갈아탄 다음 남원에 있는 인재개발원의 생활관에서 1박하며 코비드19 검사를 받는 걸로 이해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그 생활관에 2주 동안 숙박을 하고 싶으면 연장 숙박이 가능한지요? 그 방안 어렵다면, 혹시 지자체에서 연계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가능한 숙소 명단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코비드19로 인해 해외입국자 담당하시는 담당자 분께서 무척 바쁘시고 경황이 없으실 거라 예상하기에, 시간이 되실 때 답변 혹은 메일 주시면 저 또한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고 저 또한 안전할 수 있는 격리기간을 모색할 수 있는 조언이 될 것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감사한 마음과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아서, 

이희옥드림

(bluemind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