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방신문에 한번씩 오르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봉사경험도 있는 저에게 요즘 신문에서는 자림원 관련기사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출근을 막고 20일 넘게 직장폐쇄를 한 시설의 행태에 깜짝 놀랐습니다.
엄연히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민주노조연합을 인정하지 않고 탈퇴하면 출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비영리 기관이며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운영하는 시설이 직장폐쇄라니요??
직장폐쇄는 직원들이 업무에 방해를 준다거나 피해를 줄때 할수있는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엄연히 직원들이
근무의사를 밝히는데도 받아주지 않고 애꿎은 장애아동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정녕 복지가 있어야 할 곳에 복지는 없고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하루빨리 직장폐쇄를 풀고 원만한 노사관계가 될수 있도록 시당국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