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민 희망 콘서트 초대장을 받아보고자
2시간 전부터 이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거리며 떨어가면서
줄을 서고 있는 조카를 바라보면서,,
정말 화가 나는 시간입니다.
주최를 한다는 신흥고 총동문회에서도,
티켓을 배부하고 있는 총동문회 사무실이나 민중서관에서도
몇장이 배부되는지조차도 모른다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어제 이어 오늘 또 다시 민중서관을 찾은 조카한테서도
화가나지만 딸랑 70장 배부된다는 말에 더 화가납니다.
사람을 가지고 노는것도 한도가 있지
이게 정말 도민을 위한 희망 콘서트가 맞는지....
도민을 위한이 아니라 신흥고 동문회의 잔치는 아닌지..
제목이 전북 도민 희망콘서트이듯 도에서도 관련된 행사인듯 한데
시정이 필요한건 아닌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