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5. 3)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96
  • 작성일2023-05-04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전북과 인접한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 고준위 핵폐기물인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임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원전 가까이 사는 고창 주민들은 영구 저장시설이 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음

-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 있는 '맥스터'임.

- 격납건물 밖 콘크리트 구조물에, 고준위 핵폐기물인 '사용 후 핵연료' 다발을 저장하는 시설임.

- 한국수력원자력이 이 같은 시설을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도 짓기로 했음.

- 사용 후 핵연료를 보관하던 수조가 2030년에는 찰 거라는 게 이유인데, 인허가 절차 등을 밟아 7년 뒤쯤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임.

- 한수원은 '임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

- 원전 밖에 중간 저장시설이 지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임.

- 원전을 운영하는 33개 나라 가운데 24개 나라가 채택한 안전성이 입증된 저장 방식이라고도 밝혔음.

- 하지만 한빛원전과 인접한 고창군 주민들은 달리 보고 있음.

- 원전 가동을 시작한 뒤 50년 가까이 중간저장시설 용지를 정하지 못한 만큼 영구 저장시설이 될 거라고 우려함.

- [윤종호/고창군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 위원] "임시라고 해도 최소 50년에서 60년임. 그런데 만약에 국내에서 고준위 핵폐기장을 찾지 못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합니까. 결과적으로 영구 처분장화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앞서 부안 위도에 보관하려고 했던 저준위 핵폐기물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안전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음.

- 고창군의회는 한수원이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 결정을 했다며,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한수원과 대통령실 등에 보냈음.

- [임종훈/고창군의회 한빛원자력본부 조사특별위원장] "(한수원이) 고창군민들과의 소통이 부재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또 군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승인을 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 고창 주민들은 격납건물에 구멍이 발견돼 가동을 멈췄던 한빛원전 3, 4호기도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재가동했다며, 한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임.

 

남원과 임실, 순창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오늘 지역내 과수농가에서 냉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정부와 자치단체,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음

- 최근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남원은 3백57개 농가, 1백96.4헥타르, 임실은 1백33개, 1백22헥타르에서 수정 불량과 새순 고사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음

- 특히 남원에서는 포도 농가 피해가 재난 수준이라고 강조했음.

 

생태관광지 조성 등으로 임실군은 한해 8백만 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나 승용차 등 도로 교통 수요가 몰리다 보니, 이제는 임실역에 KTX 정차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큼

- 두 달 전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한 옥정호 붕어섬에는 휴일마다 5천 명 넘는 관광객들이 찾음.

- 또 35사단 육군 훈련소와 국립 임실호국원, 119안전체험관과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음.

- 실제 임실군 전체 방문객은 2018년 4백9만 명에서 지난해 8백10만 명으로 4년 새 60% 넘게 늘었음.

- [곽경태/상인] "주차장이 주말에는 항상 꽉 차 있고 왔다 갔다 하는 유동인구가, 앞의 차량들 보면 내려가는 차들 보면 유동인구가 많이 늘어난 걸 느끼고 있음."

- 이곳 임실역은 무궁화호가 하루 스무 차례 운행함.

- 전라선 주요 9개 역 가운데 유일하게 KTX가 멈추지 않다 보니, 평소 이용객은 많지 않음.

- 하지만 최근 관련 용역 결과, 2천30년이면 임실역 KTX 이용객이 하루 2백36명으로 추산됨.

- 편익과 비용을 비교한 BC 분석도 1.71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도 높은 수준임.

- [홍충의/임실군 경제교통과장] "국토부와 코레일을 방문해서 용역 결과를 가지고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계속 건의를 할 계획임."

- 임실군은 국비 등 백30억 원을 확보해 승강장 확장과 지하 통로 신설 등을 우선 추진할 계획임.

- 또 코레일의 용역 검증과 국토교통부의 철도 운행 계획 승인을 위해 전라북도, 정치권과도 힘을 모으기로 했음.

- [심민/임실군수] "전라북도와 함께 공동 노력하여 임실역 KTX 정차 숙원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 방문객 천만 시대를 앞둔 임실군, 임실역의 KTX 정차가 성사돼 전국 관광지로 거듭날지 주목됨.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는 최근 다섯 달 동안 진행한 업체 측과 임금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돼 지난달 28일 전북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음

- 이어 조정 기간이 끝나는 오는 16일까지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파업을 하겠다고 주장했음.

- 버스본부는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 해결을 위해 주 5일 근무와 이틀 휴무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으며, 업체와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음.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전북지역 건설 공사들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공급량이 늘었다는 정부의 설명과 달리, 업계는 시멘트 수급에 부정적인 전망을 하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

-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는 이곳은 시멘트 공급 차질로 레미콘 물량을 제때 받지 못해 내년 3월까지 준공 기한을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님.

- [○○건설 관계자/음성변조] "우리 언제 콘크리트 칠 거니까 레미콘 좀 줘라. 그러면 잠깐 기다려보라고 자기네들끼리..."

- 익산시 신청사는 지금쯤 외벽을 갖춰야 하지만, 콘크리트 수급이 늦어져 여태 지하 공사에 머물러 있음.

- [□□건설 관계자/음성변조] "시멘트를 못 대죠. 레미콘사들이 관급을 뒤로 빼. 왜 그러냐면 관급은 수주를 해놓은 거잖아요."

- 대한건설협회 조사 결과 전국 154개 주요 건설 공사 현장 가운데 63%인 98곳에서 시멘트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음.

- 시멘트 평균 가격은 톤당 12만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20% 넘게 올랐음.

- 정부가 시멘트와 레미콘 업계와 협의체를 꾸려 최근 한 달 새 시멘트 생산량을 5퍼센트가량 늘렸다고는 하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임.

- [△△레미콘 관계자/음성변조] "다시 공급이 원활하게 재개되는 거는 이제 윗지방부터 될 거니까 이 아래쪽은 오랫동안 영향을 받고 있어야겠죠.“

- 지역 건설업체들은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건설기계와 장비 대여금, 인건비 등이 늘어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

- 공급량을 늘렸다는 정부 설명과 달리, 업계는 시멘트 수급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더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음.

 

내년 1월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오늘 서울에서 국민지원위원회가 발족했음(K)

- 정치계와 경제계, 학계와 언론계 등 출향 인사 2백여 명은 성공적인 특자도 출범을 위한 법률 개정과 각 중앙부처와 소통을 통해 전북형 특례 반영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음

- 또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 이차전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전북에 유치하는데 공조하기로 하였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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