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2. 4. 26)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27
  • 작성일2022-04-27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가 오늘(26)부터 시작됐습니다.

김관영, 안호영 두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으며 당심과 민심 잡기에 나선 한편 의혹을 두고는 서로 대립했음

-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안호영 후보는 2036년 전북에 하계올림픽을 유치해 새만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전북 경제에 활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음

- 먼 미래지만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내부 개발이 일정 수준에 오르면 올림픽 유치가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며 이를 전북 경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음

-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정책을 논의할 민관협력체를 구성하고 체육이 복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음

-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새만금을 중심으로 14개 시군에서 종목별 분산 개최를 추진할 것입니다. 각종 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기업 참여를 유도해 침체되고 낙후된 전북의 활로를 모색하겠습니다.“

- 김관영 후보는 옛 대한방직 터에 전북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개발 이익은 환수하겠다고 강조했음

- 모악산 정상에 설치된 송신탑과 통신탑을 이 건물로 옮긴 뒤 모악산은 도민에게 돌려주는 한편 전주종합경기장 터에는 대규모 민간 자본을 유치해 MICE 복합 타워를 만들고 명품쇼핑몰과 놀이시설, 미술관 등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가 한데 어우러지는 명소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음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대한민국 최고의 타워, 전망대, 마천루를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말씀드립니다. 전주종합경기장을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 등으로 하는 전주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 후보 간 공방도 이어졌음

- 김관영 후보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선거 브로커 사건' 관련 녹취록에 안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고 저격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고.

-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의혹에 의혹을 계속 이어간다면 그 누구에게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신속하게 진상 규명이 이뤄지고….“

- 안호영 후보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압수수색 과정에서 나온 민주당 권리당원 입당원서 사본이 어떻게 활용됐는지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음

-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이게 어떤 도지사 캠프와 관련이 있다면 어떤 캠프와 관련이 있는지,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료들이 어떻게 현재 활용되고 있는지….“

- 두 후보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결선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됨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만금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다고 약속했음

- 군산과 부안, 김제를 묶어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과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음

 

민주당 전북도당은 내일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를 발표할 예정임

-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전주 등 11개 시군에서 진행한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50%씩 합산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를 단체장 후보로 공천한다고 밝혔음

- 앞서 민주당은 고창과 진안, 무주군수 후보를 단수 공천하고 경선 대상에서 제외하였음

 

경찰이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를 압수 수색했다는 소식은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당초 경찰은 직원의 횡령 혐의에 대한 강제 수사라고 설명했지만 이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물품에는 민주당 입당원서 사본 뭉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센터 직원들의 선거 개입 여부에 대해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에 경찰이 들이닥친 건 지난 22일.

- 경찰은 센터 직원 2명의 횡령 혐의를 두고 강제 수사에 들어간 거라고 설명했지만 이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가운데엔 민주당 권리당원 입당원서 사본 뭉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음

- 횡령 의혹을 받는 직원들의 개인 보관함에서 발견된 건데 경찰은 이 입당원서 정보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문서도 함께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음

- 자원봉사센터 관리 주체인 전라북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

- [전라북도 관계자] "개인 보관함입니다. 개인 보관함을 자기가 열쇠로 관리하죠. (입당원서 보관을) 몰랐죠. 몰랐으니까 직원들도 당황한 거죠.“

- 경찰은 여전히 선거 관련 수사엔 선을 긋고 있음

-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는 함께 수사한다고 인정했음

- 하지만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무엇 때문에 입당원서를 모아 보관했고 또 어떻게 쓰였는지 선거 개입 연관성 수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짐

 

전라북도가 도립공원 정비·복원에 해마다 수십억 원을 쓰고 있습니.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시설공사에 치중할 뿐 복원사업이 거의 없음

- 1억 년 전 솟아오른 역암이 말귀를 닮아 이름 붙여진 마이산도립공원.

- 국가지질공원으로도 지정된 소중한 자연 유산인 이 산 초입에는 지난해 인공폭포가 만들어졌음

- 바로 옆에는 작은 분수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조형물도 설치됐는데 등산객들은 마이산과 연관도 없고 어울리지도 않는 인공시설에 눈살을 찌푸림

- [등산객] "뜬금없이 떡 나타나 있더라고 그래서 이걸(인공폭포) 여기에 왜 했지? 이 나무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와서 이게 시커먼 게 왜 있어.“

- 주변 갯벌과 함께 국가지질공원으로 등록된 선운산도립공원.

- 출입구가 통제돼 오가는 사람 하나 없는 이른 새벽 시간이지만 바닥 조명이 밝게 켜져 있음

- [선운산 관리사무소 관계자] "저녁 6시 반에서 10시에 한 번 켜지고요. 새벽 4시에서 6시까지 한 번 켜져요.“

- 지난해 설치한 경관조명인데 오히려 공원 내 야생동식물에 피해를 준다는 지적을 받음

- 이런 시설물은 모두 전라북도가 도립공원 정비·복원 사업으로 지은 것들임

- 올해 4개 도립공원 정비와 생태계 복원에 쓰이는 예산은 37억 원.

- 전체 사업은 21개에 달하는데 데크와 난간, 화장실, 쉼터 같은 편의시설 공사가 대부분이고 정작 생태계 복원사업은 단 2건에 불과함

- 지난 5년 동안 추진한 사업들도 크게 다르지 않음

- 전문가들은 도립공원 역시 국립공원 수준의 환경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고 봄

-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상임 활동가] "우리지역의 도립공원은 국립공원에 비해 생물다양성이 손색이 없거든요. 인위적인 시설 중심의 공원 관리보다는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중점을 두는 공원관리 계획으로 변경이 돼야….“

- 또 생태계 복원과 정비·시설 사업을 사업 동기와 성격에 따라 분명히 구분해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도 조언함

 

전주를 제외한 전북지역 시내, 농어촌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 조정에 합의해 오늘 예정된 파업을 철회하고 모든 버스가 정상 운행에 나섰음

- 한국노총소속 전북지역 13개 시군 버스노조와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전북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2차 조정회의에서 임금 2% 인상과 무사고 수당 동결 등에 합의했음

- 다만 전주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교섭 대표 노조가 다른 일부 사업장이 개별 임금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조정 기한을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음

 

어제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15명임

- 50대 5백27명, 40대 4백79명, 20대 4백50명 등임

- 유행 지속 경향을 판단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4임

- 재택치료자는 1만6천2백72명, 병상 가동률은 26%까지 떨어졌음

- 전북지역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률은 71%, 4차 접종률은 3.6%이며, 12살부터 17살 사이 소아, 청소년의 2차 접종률은 73%임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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