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이달 전북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71.4로 지난달보다 21.9포인트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큼

- 전국 평균 분양 전망 지수는 77.7, 수도권을 제외한 도지역 평균은 72.3임

- 연구원은 지방 경기 침체 우려와 전세 사기 여파로 이른바 투자자들의 지방 아파트 구매가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수로 지수가 1백을 넘으면 긍정적, 미만이면 부정적인 것을 뜻함

 

○ 남원시는 유곡리와 두락리 등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자문 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 유적협의회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목록 권고를 통지받았다고 밝혔음

- 지리적 분포와 규모, 부장품 등은 주변 국가가 공존하면서도 자율적이고도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하였음

- 이번 권고에 따라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임

 

○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성화채화식이 열렸음

- 전라북도는 오늘 익산 미륵사지에서 김관영 지사와 익산시장 등을 비롯해 50여 명이 모여 성화 채화를 진행하였음

- 첫 주자는 대회 참가자인 김양순 씨로, 성화는 나머지 13개 시군을 순회한 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점화될 예정임

- 아태 마스터스대회 참가자는 모두 71개 나라, 1만 4천여 명으로 내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25개 경기 종목을 치름

 

○ 국내외에서 4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의료지원 체계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음

- 전라북도에 따르면, 잼버리 기간 24시간 병원과 응급의료소, 정신건강 상담치료소 등 15개 진료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의료인력 1백82명 가운데 확보된 인력은 55명으로 충원율이 30%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음

- 충원율이 가장 저조한 직군은 간호사로, 모두 1백12명이 필요하지만 17명을 모집하는데 그쳤고 의사도 22명을 모집해 필수 인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음

- 전라북도는 정부와 도내 공공병원, 유관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해 이번 달까지 의료 자원봉사자 모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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