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2. 5. 3)

  • 작성자공보관실
  • 조회수20
  • 작성일2022-05-04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공보관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고 거리두기 조치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지역 경기 지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변화된 소비행태 분석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임

-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 전주 한옥마을임

- 4년 전만 해도 한 해 1천만 명을 넘었던 관광객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년 동안 최대 30퍼센트 넘게 줄면서 주변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겪었음

- 그런데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음

- [전주 한옥마을 상인] "기대는 많이 하죠. 기대는 많이 하고…. 지금까지 너무 많이 힘들었으니까….“

-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신용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전북지역 소비행태 변화를 분석해봤더니 코로나19 1년 차였던 2020년 카드 가맹점 월평균 매출액은 이전보다 평균 8.6퍼센트 하락했지만 2년 차였던 지난해에는 다시 이전 수준을 회복했음

- 하지만 신용카드 매출액 증가율은 비수도권 평균보다 훨씬 낮았음

- 관광객이 전북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 이른바 '소비유입률'도 코로나19 1년 차에 큰 폭으로 하락한 뒤 지난해 다시 회복했지만 그 폭은 코로나19 이전에 못 미쳤음

- 전북의 소비유입률은 16개 시도 가운데 대구와 울산, 경남 다음으로 낮았고 9개 도 중에는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보다 하락했음

- 전문가들은 전북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소비행태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지적함

- [박수련/한국은행 전북본부 기획조사팀 조사역] "지역민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소비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최근 소비 유출이 많이 발생했던 유통업 그리고 용역, 서비스 부문에서 소비 인프라 확충이 중요해 보입니다.“

-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 코로나 관련 우려가 여전하지만 모처럼 찾아온 경기 회복 흐름을 살리기 위한 지역 경제계의 노력이 필요해 보여짐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6번째 국정 목표로 정한 지역 공약은 오늘 발표에서 빠졌습니다.

지역 공약은 전국 순회 대국민 보고회 후에 구체화하겠다는 건데 과연 새 정부가 얼마나 전북 공약을 실행할지 주목됨

-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시설 발표한 전북 공약은 모두 8가지.

-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금융중심지 지정, 전주-김천 철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 새만금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으로 비상하는 전북을 만든다고 약속했음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223] "(새만금에) 많은 기반이 돼 있고 또 재정으로 투자도 많이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정도 가지고는 안 되고... 이제는 새만금을 완결 지을 때가 왔습니다.“

- 그러나 오늘 국정과제 발표 때 전북은 물론이고 대부분 지역 관련 공약은 찾아볼 수 없었음

- 인수위는 지역별 세부 공약이 없는 대신 지역 균형발전 특위가 지역을 돌며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음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전 국정과제를 포함한 그 지역 공약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그런 기회를 계속 가질 겁니다. 앞으로 제 임기가 끝나는 5월 9일까지 계속..“

- 그러나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달 전북 방문 때 대선 공약 이행 여부 질문이 예상됐던 취재진과 접촉을 거부하면서 비판을 키운 바 있음

- 게다가 최소한 상징적인 전북관련 대선 공약을 국정과제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새 정부의 전북 관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일 수도 있음

- 결국 장밋빛 개발 공약의 나열, 분과 수준의 발표와 약속이 전북 공약의 이행으로 설명되는 상황으로 흐르는 것은 아닌지 염려도 큼

- 지역균형발전특별위는 내일 김병준 위원장, 정운천 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열 계획임

 

민주당이 익산과 김제지역 도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추가 발표하였음

-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제와 익산, 1, 2, 3, 4선거구 등 5곳의 도의원 후보 경선을 진행한 결과 익산 1에 김대중, 익산 2에 김정수 등 5명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음

- 한편 1차에 이어 이번에도 최영규, 김대오 등 현역 도의원들이 상당수 탈락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 도의원 교체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도내 코로나19 1일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 이후 다시 네자릿수로 올라섰음

- 어제 하루 도내 확진자 수는 1천9백41명으로 전주 8백90명, 군산 2백31명, 익산 2백4명, 정읍 1백65명을 기록하였음

- 누적 확진자 수는 56만6천88명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8백32명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도내 관광마케팅도 본격화된다고 밝혔음

- 전라북도는 이달부터 도내 초중고 교육여행단이 한옥마을,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관광지를 본격적으로 방문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25개 학교, 2천9백60여 명이 방문을 신청했다고 밝혔음

- 도는 교육여행단의 체험학습비, 버스 임차료와 관광 매니저를 지원하고 국내외 여행 관계자에게 사전답사 여행, 외국인 유학생에게 인문학 여행 제공 등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음

- 또한 이달 부안 마실축제를 시작으로 2년간 중단됐던 지역 대면 축제를 재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임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전북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해 1백7.2를 기록했는데 이는 1백6.8을 보인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수치임

- 소비자물가 지수는 1백보다 높을수록 물가가 높음을 의미함

- 품목별로는 공업제품 분야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8.3%나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음

 

도내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22 지방선거 기후환경 전북 유권자 행동'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의 공약 대부분이 희망 고문이라 비판받았던 기존 새만금 사업의 연장선"이라며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제시하라"고 촉구했음

- 새만금 디즈니랜드 유치 공약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테마파크 사업은 정부 지원이 절대적이고 배후 도시 조건과 환경도 변수"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했음

- 또 국회의원 시절 추진했던 '내국인 카지노'에 불을 지피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카지노는 없다'고 공식 선언하라고 밝혔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전체파일다운 TV저녁뉴스(22,5,3).hwp다운로드바로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