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5. 18)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79
  • 작성일2023-05-19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가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봉건과 자주를 외친 민중들의 자생적 투쟁과, '집강소'로 상징되는 민주주의 실험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될지 주목됨

- "번거로운 인사는 접어두고 동생 광팔 보시게. 나라가 환란에 처하면 백성도 근심해야 한다네."

- [유상영/동학농민군 유광화 증손자] "죽고 사는 것은 천명에 달려있네. 나라의 운명과 뒷일은 맏동생에게 부탁하겠네."

- 군자금을 대고 목숨 바쳐 책무를 다한 지도자의 결기도, 어머니를 그리며 노자를 청하는 절박함마저 고스란히 담긴, 농민군의 편지.

- 고부 봉기에 이어 무장기포로 향한 농민군은 "의로운 깃발 들어 보국안민을 생사의 맹세로 삼노라"며 혁명 정신을 선언했음.

- 1천8백94년 갑오년부터 이듬해 사이 이어진 동학농민혁명.

- 분투의 과정을 모은 당대 기록물들이 앞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권고를 받은 가운데, 최종 등재 여부를 결정할 회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음.

- 동학농민군 임명장과 회고록, 녹두장군 전봉준의 재판기록 외에도, 진압에 나선 조선 관아와 민간의 기록까지, 전국 11개 기관에서 보존해 온 문서 백85점, 만 3천여 면이 포함됐는데, 문화재청은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 등재가 승인되면 대한민국 18번째 세계기록유산이자, 사회운동 기록물로는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에 이어 두 번째가 됨.

- 동학혁명기념재단과 문화재청은 4년 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이은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혁명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과 그 정신을 공유할 토대가 마련될 거로 기대하고 있음.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정읍 지역 시도의원 등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천년사에 실린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부 내용에 왜곡과 오류가 심각하다며 폐기를 요구했음

- 이들은 동학농민혁명이 1894년 1월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됐는데도 전라도 천년사에는 같은 해 3월 전라도 무장과 경상도 진주 등에서 뒤늦게 시작된 것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했음.

- 또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농민군을 진압군이었던 민보군을 의미하는 민군으로 표기해 동학농민혁명을 모욕했다며 집필진 해촉을 촉구했음.

 

UN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가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음

- 제주와 청송 등에 이어 국내 5번째 세계지질공원임.

- 유네스코가 인증한 곳은 명사십리와 고창갯벌, 채석강 등 고창과 부안 지질명소 30여 곳을 비롯한 천 8백여 제곱킬로미터임.

- 유네스코는 오는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인증서를 줄 예정임.

- 전라북도는 세계지질공원 센터 조성 등 생태체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음.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지만, 정작 정부는 이행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음.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온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에게 자세한 얘기 들어봤습니다

- 산업은행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이 두 가지가 동시에 금융 공약이었는데, 부산 산업은행 이전은 빛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데 전북과의 약속은 내팽겨쳐 지고 있다. 이게 확인된 겁니다.

- 금융위원장이 뭐라 그랬냐면 주요 국정과제도 아니고 전라북도가 준비되면 신청하시라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 법 시행령에 일단 협의를 잘 진행해서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협의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신청하시라는 공고 절차를 먼저 밟아야 해요.

- 이런 단계들이 있는데 앞에 정부가 해야 할 건 싹 빼놓고 전라북도가 준비되면 하시라 왜 안 하냐.

- 국무총리실에서는 뭐라 그러느냐, 국정과제로 넘어온 게 없음. 이러는 거예요.

- 작년 5월 4일 인수위원회에서는 여기(전북) 와서 토론회도 열었는데 그때는 포함돼 있었습니다.

- 그런데 그 뒤에 인수위원회를 해산하고 넘길 때 과제를 정리해서 넘기는데 국정과제에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길 잃어버린 공약이 된 거고요.

- 3년마다 한 번씩 금융산업발전 금융중심지를 조성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어요.

- 기본계획을, 올해가 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해입니다.

- 여기에 제3 금융중심지를 지정하려고 하겠다는 계획이 들어가면 확실하게 시작하는 겁니다.

- 전라북도의 금융중심지 이전 공약하고 부산의 산업은행 이전 공약을 동시에 일괄 타결, 동시에 연계 처리해라.

- 민주당이 이 공약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고 국회 정무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물고 늘어져라. 그렇게 해야 한다.

- 또 하나는 전라북도지사가 전북의 국회의원과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 싹 다 모아서 이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추진단 만들어서 서울에서도 추진하고 전북에서도 들끓게 만드는 역할을 해주시라.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민주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오월의 정신은 우리 국민이 함께 지켜온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라고 강조했음

- 또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5.18이 현 정권 인사들의 잘못된 가치관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오월의 정신은 우리 시대의 절대적인 교훈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음.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이란 민주노동자 연대가 오늘 전주에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양국 정부의 노동 탄압 정책을 비판했음

- 한국과 일본 노동자들은 한국 정부의 장시간 압축, 노동 허용과 임금체계 개편, 건설 노동자 탄압 등을 대표적인 노동 탄압 정책으로 꼽았음.

- 일본 역시 정부 규제 완화로 운전 노동자의 시간 외 노동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음.

- 양국 정부의 노동자 인권 침해에 맞서 권리 강화를 위해 연대하고 국제사회 평화와 한일 과거사 문제 해결,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투쟁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음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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