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전북에서도 기념식과 추모 행사가 열림

- 5.18민주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오늘부터 27일까지 5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움을 주제로 전북대 등 도내 곳곳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고 밝혔음

- 오늘 오후 5시 전북대 민주광장에서는 기념식과 계엄군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의 43주기 추모식이 거행됨

- 원광대에서는 내일 임균수 열사 추모식이 열리고 오는 20일에는 민족, 민주 합동 추모제가 열림

- 추모기간 각 행사장에서는 이세종 열사 유품과 당시 신문보도 사진 등이 전시된 5.18 전북 사진전이 이어지고 오는 25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전북지역 민주화운동 돌아보기를 주제로 학술제가 열릴 예정임

 

○ 모내기철 전북지역 저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 한국농어촌공사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4백19곳, 평균 저수율은 65.3%로 평년 수준보다 8%포인트 못 미침

- 섬진강댐 저수율은 25.8%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가뭄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음

- 전라북도는 주요 하천과 저수지의 관로를 연결해 영농철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할 방침임

 

○ 민주당 중앙당 윤리 심판원은 폭언과 욕설 등으로 물의를 빚은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당직 자격 정지 3개월의 처분을 내렸음

- 우시장은 처분 결정문을 받은 뒤 일주일 안에 재심을 신청하지 않으면 앞으로 석 달 동안 민주당 당직 자격이 정지됨.

- 우시장은 지난해 6월 전주시장 당선인 신분으로 전주시의회 직원들과 시의원 당선인들에게 폭언과 욕설 등을 해 조사를 받았음.

 

○ 전라북도가 집중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음

- 산사태 우려 지역 5백20여 곳의 실태를 조사하고 취약지구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음.

- 또 주민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마을 방송 등을 실시할 예정임.

- 현재 진행하는 사방댐 건설과 산지 사방공사도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임.

 

○ 전북 출신 레슬링 선수들이 잇따라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음

- 전북도청 신병철 선수와 완주군청 이한빛 선수는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함.

- 전북도청 정진웅 선수는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전주대 이주원, 윤동현, 원광대 강재원 선수는 오늘 7월 요르단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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