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가 전주 시내버스 회사들과 임금 단체 협약 교섭이 결렬된 데 이어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결과 조정 중지 결정이 나왔다고 밝혔음

- 노조는 임금 저하 없이 주 2일 휴무를 보장해달라며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사측과 10차례 넘는 교섭을 해왔고 지방노동위 조정까지 이뤄졌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하였음

- 조정 중지로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내일부터 근무시간을 줄이는 부분 파업에 나설 예정임

- 전주시는 노조와 버스회사를 중재하면서 파업에 대비해 대체 교통수단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전주지법 남원지원이 농업인 정책자금을 부당하게 대출받아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장영수 전 장수군수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음

- 재판부는 사회 지도층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장 전 군수가 이런 범행을 저질러 비난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음.

- 장 전 군수는 2016년 농업 경영을 할 의사가 없는데도 농업인 정책자금 1억 5천여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음.

 

○ 전라북도와 전기안전공사 등이 오늘 업무협약을 하고 이차전지 안전기술 연구 개발 기관을 만들기로 했음

- 화재 등에 취약한 이차전지 안전성을 인증할 수 있는 곳을 전국 최대 규모로 구축하고 관련 연구와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음.

-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차전지 생산에서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음.

- 전라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가 다음 달 발표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오늘 오는 23일 대전광역시를 찾아 조선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음

- 대전 무역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8개 사내 협력사가 참여해 용접과 도장 분야 등 기술 인력 80명을 채용할 계획임

- 취업 상담과 직업 훈련, 기업 연계, 일자리 연결을 위한 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함

 

○ 오는 23일부터 카드형 상품권인 전주사랑상품권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음

- 택시 이용객이 상품권 충전금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물품 구매와 마찬가지로 결제 금액 10%를 환급받을 수 있음.

- 전주에서 운행하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시군 택시와 일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택시에서는 사용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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