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5. 23)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84
  • 작성일2023-05-24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이달 초 내린 폭우로 드러난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터 침수 문제와 관련해 강제 배수 대책이 마련됐음

- 김윤덕 새만금 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전북도의회를 찾아 예정돼 있던 소·배수로 공사를 서두르고, 야영지 주변에 침사지 80여 개를 설치하는 등 강제로 물을 빼내는 배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음.

- 또 개회식과 폐회식 등 주요 행사가 치러지는 잼버리 중앙 무대와 차량 진출입로 배수 대책도 세우는 등,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 상황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음.

 

지방소멸 연중기획, 현금성 지원의 출산 장려 문제점, 짚어보고 있습니다.

장려금이 출산율을 높이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다른 지역보다 장려금은 적지만 출생아 수가 많은 완주군 사례를 취재했음

- 아파트 3천7백여 세대가 들어선 완주 삼봉지구임.

- 두 해 전 입주를 시작해 이곳에 사는 주민 수만 6천5백 명이 넘음.

- 완주군 13개 읍면 가운데 인구수 5위인 구이면보다 9백 명 가까이 많음.

- [추하나/삼봉지구 주민] "신도시기도 하고. 전주하고 15분 거리로 에코시티 문화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고. 신랑 직장이 근처다 보니까..."

- 늘어난 주민만큼 처리해야 할 민원도 많아져 읍사무소의 출장소까지 생겼음.

- 많을 때는 한 달에 3백 건 넘는 전입신고를 받았는데,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이 청년층이었음.

- [양선주/삼봉민원센터 팀장]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전입을 오고 계셔서. 그래도 한 절반 이상 젊은 층이시지 않나..."

- 출산을 계획하는 연령대가 많다는 건 인근 상가 간판을 봐도 알 수 있음.

- 소아청소년과와 유아 학원, 키즈카페 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음.

- [박혜민/삼봉지구 주민] "저희는 아이 여기서 낳고 여기 (초등)학교도 생긴다고 해서 여기서 자녀도 계속 키울 생각으로 여기 입주한 거였거든요. 애기들 키우기 위한 학원이랑 병원은 계속 생기고 있고..."

- 완주군은 청년 유입이 출생아 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음.

- 지난해 완주군 청년 인구는 삼봉지구 입주와 일자리 등을 이유로 전북에서 가장 많이 늘었고, 같은 해 완주군에선 전북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3백56명이 태어났음.

- 2016년부터 줄곧 내리막이던 출생아 수도 6년 만에 증가로 돌아섰음.

- [김현자/완주군 인구정책팀장] "청년들이 오면 결혼하고 그 다음에 출산하고 양육하는 그런 게 쭉 이어져서 그런 인구들이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 완주군의 출산장려금은 첫째 50만 원, 둘째 1백만 원으로 둘째까지 놓고 보면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음.

- 출산장려금이 반드시 저출산의 해결책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음.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완전히 분리하는 '자치경찰 이원화' 권고안 발표가 미뤄졌음

-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 발전위원회는 오늘(23일) 회의를 열었지만, 경찰대 존폐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자치경찰 이원화 권고안 발표도 연기됐음

- 시범지역인 전북과 강원, 제주, 세종은 지자체장이 112상황실 등에 배치된 경찰관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동으로 요구했음

- 일선 경찰관들은 치안 현장 의견 수렴이나 경찰 조직과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반발하고 있음

 

전라북도가 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정을 앞두고 해외 투자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올 들어 3조 원 규모의 중국 자본을 잇달아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스라엘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투자 교섭에 나섰음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에를리흐 요즈마 그룹 회장과 만나 원탁회의를 열었음.

- 새만금 투자 환경과 이차전지 기업 현황 등을 소개하고 향후 국내 투자 논의를 했음.

- 요즈마는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산업의 모체로, 혁신 기술을 가진 신생 기업에 투자하고 있음.

- [이갈 에를리흐/요즈마 그룹 회장] "우리는 지난 5년간 이스라엘 정부와 함께 신생 기업을 특별하게 성장시켜 왔습니다.“

-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베네트 이스라엘 전 총리와도 즉석 간담회를 했음.

- IT와 로봇 등 이차전지 분야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서임.

- [김관영/전북도지사]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을 같이 묶고 R&D(연구개발)를 활성화시키고 이차전지 산업을 앞으로 전북의, 새만금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 얼마 전 중국의 지이엠(GEM)은 SK온 등과 새만금에 1조 2천억 원 투자를 약속했음.

-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짓기로 한 것임.

- 중국의 화유코발트도 LG화학과 함께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음.

- 역시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해 해마다 20만 톤 규모의 양산 체계를 갖출 전망임.

-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는 테슬라가 아시아 제2공장을 새만금에 짓도록 직간접으로 투자유치를 타진하고 있음.

- [양선화/전라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한 나라에 집중하지 않고 다각도로 여러 나라와 협업을 함으로써 조금 더 안정성 측면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 동북아 최적의 이차전지 공급 기지 구축을 추진하는 전라북도.

- 중화 자본에 이어 미주와 유대 자본 유치에도 성과를 낼지 주목됨.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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