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내린 폭우로 드러난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터 침수 문제와 관련해 강제 배수 대책이 마련됐음

- 김윤덕 새만금 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전북도의회를 찾아 예정돼 있던 소·배수로 공사를 서두르고, 야영지 주변에 침사지 80여 개를 설치하는 등 강제로 물을 빼내는 배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음.

- 또 개회식과 폐회식 등 주요 행사가 치러지는 잼버리 중앙 무대와 차량 진출입로 배수 대책도 세우는 등,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 상황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음.

 

○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울산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전북에서는 선수 7백39명이 출전한다고 밝혔음

- 전북은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유도 등 모두 36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80개 넘게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전북 대표팀은 사전에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한 개씩 땄고, 펜싱에서는 동메달을 한 개 획득했음.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급식소 3백90여 곳을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음

- 식재료와 조리 음식, 조리 기구에서 시료를 채취해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열두 가지 식중독균이 있는지 검사한다고 밝혔음

-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가 식중독 원인의 79%를 차지하고, 집단 전염성도 강하다며, 특히 영유아는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음.

 

○ 전북지역에서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차량 화재가 1천3백 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음

- 전북소방본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차량 화재는 1천3백72건으로, 전체 화재의 12%가량이었음.

-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3백65건으로 가장 많음.

- 여름철 차량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기계적, 전기적 요인이 대부분이었지만, 부주의도 47건으로 확인됐음.

- 전북소방본부는 여름철 된 더위와 장거리 운행 등으로 차량 화재가 잦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폭발 가능성이 있는 라이터나 휴대전화기 등은 치워둬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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