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사 및 라디오채널에서 방영된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언론보도 및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 등 주요이슈사항을 보도한 내용입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V저녁뉴스(2023. 6. 7)

  • 작성자대변인실
  • 조회수85
  • 작성일2023-06-08
  • 전화번호063-280-2192
  • 담당부서대변인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이를 바라보는 우리 정부의 태도를 두고 전북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규탄 목소리를 높이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반박하고 나섰음

- 일본 정부가 예고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은 올여름.

- 이르면 다음 달 초 시작될 수도 있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은 큼.

- [정명은/전주시 효자동] "방사능이 유출되면 그걸 먹잖아요. 건강을 해칠까 봐서 그게 많이 걱정이 되는 거죠."

- 전라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37명 전원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사실상 핵폐기물에 가깝다며 해양 투기를 성토했음.

- 지역 어업인 피해는 물론 주민의 삶과 건강이 위협받는데도, 정부와 여당은 들러리 수준의 시찰을 하고 와선 사실상 방류에 동조하고 있다고 비판했음.

- [윤수봉/전북도의회 민주당 의원] "권리를 가진 국가로서 해양 투기에 단호히 반대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정부 시찰단이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오염수 농도 자료를 확보하는 철저한 작업을 벌였다는 중앙당 입장으로 논평을 갈음했음.

- 또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판단하기 위해서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며 오히려 불안을 가중시키고 수산업계의 피해를 키우는 건 민주당이라고 반박했음.

- [이수진/전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지금 우리는 국제원자력기구 조사단의 과학적 검증을 지켜봐야 합니다. 과학적 검증이 없는 우려와 괴담은 지양해야만 합니다."

-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역 수산업계, 환경단체와 공동 대응해나갈 방침을 밝혔고, 국민의힘 전북도당 역시 확인되지 않은 괴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맞서 오염수를 둘러싼 공방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임.

 

전북지역 건축물 내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 광주, 전남 연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북지역 건축물 내진율은 12.7퍼센트 임.

- 전국 평균보다 2.6퍼센트 포인트 낮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과 경북, 경남 등에 이어 6번째로 낮았음.

- 한편, 그제(5) 낮 12시 42분쯤 완주군 남쪽 15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북소방본부에는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음.

 

지역화폐라고도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최근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했기 때문인데요.

지역사랑상품권 호응이 높은 전북에서는 혼란이 더 클 것으로 예상

-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파는 로컬푸드 매장임.

-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박주연/전주시 효자동] "야채 같은 거, 필요한 거 구입하러... 돼지카드(지역사랑상품권)를 많이 쓰거든요."

- 하지만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이곳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됨.

- 행정안전부가 '소상공인 지원' 취지를 살리겠다며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올해 초 관련 지침을 바꿨기 때문임.

- 하나로마트나 대형 도매상점, 대형 병원, 주유소 등이 제외되는데 전북에서는 2천 3백여 곳이 제외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됨.

- [이은서/완주군 용진읍]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조금 불편할 거 같아요. 못쓰게 되면 아무래도 대형마트 더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 영업에 큰 도움이 됐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는 소식에 사업주들은 걱정이 앞섬.

- [박동원/주유소 운영] "(지역사랑상품권이) 매출의 10% 정도 좌우를 하고 있어서 영향이 많이 있을 거 같습니다. 매출이 떨어질까 봐 걱정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 지난해 전라북도가 진행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에서 응답자 3명 중 1명이 가맹점 확대를 꼽았음.

- 하지만 정부 지침 개정에 따라 전북 14개 시군도 올해 말까지 차례대로 가맹점 제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어서 선택권 제한에 따른 이용자 불편과 지역 경제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통계청이 내놓은 호남, 제주지역 아동 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 자료를 보면 2021년 전북지역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25만 명으로 6년 새 69천 명 줄었음

- 전북 아동 인구 비율은 14%로 같은 기간 3.4%포인트 감소했음.

- 전북지역 아동가구 수는 2021년 14만 9천 가구로 6년 동안 3만 5천 가구 줄었고, 아동 가구 비율은 19%로 같은 기간 6.4%포인트 줄었음.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정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북의 유치 가능성은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은데, 변수도 적지 않음

-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저가의 토지 이용, 조세 감면, 또 RE100 실현의 최적지라는 새만금의 성장 가능성을 장점으로 꼽음.

- 지난 3년간 국내외 23개 기업의 7조 원대 투자가 이어졌고 추가 계약과 입주 상담도 쇄도함.

- [김관영/전북도지사/지난 1] "벅차고 보람찬 일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고지를 반드시 달성해서 새로운 전라북도 꼭 만들어냅시다!"

- 경북 포항은 국내 최대인 양극재 15만 톤 생산 등 원료부터 소재, 제품, 평가까지 전주기적 생태계를 구축했고, 충북 오창은 완제품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해 10조 원 이상 양산하고 있음.

- 울산은 전기차와 스마트 선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최대 공급망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경북 상주는 소부장 단지를 중심으로 실리콘 음극재 소재 산업 육성에서 경쟁력이 있음.

- 후발 주자인 전북의 유치 가능성은 아직 크지 않지만 긍정적인 변수도 적지 않음.

-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적어도 두 곳을 지정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또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양극재와 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 분야별 분산 지정 가능성이 있음.

- [양선화/전라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 "대한민국이 굉장히 선두주자이고 한 분야만 지금 육성시킬 수 없는 상황이고 전라북도와 타 지역으로 함께 선정을 하면 시너지(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측면이 많이 있거든요"

-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아시아 제2 기가팩토리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가 윤석열 대통령과 약속한 한국 방문의 시점도 변수가 될 전망임.

 

국가 첨단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해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잇따라 결의대회를 열었음

- 오늘(7일) 전북대학교 재학생 3백여 명은 전북 미래 동력 산업인 이차전지 경쟁력을 확보해 초광역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자고 뜻을 모았음.

- 원광대학교에서도 5백여 명이 모여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곳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라며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했음.

- 현재 이차전지 공모에는 전북 새만금, 경북 포항과 상주, 울산, 충북 오창 5개 자치단체가 신청했고, 다음 달 최종 결정될 예정임.

 

=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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