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강소농’ 육성…소수가 아닌 모두의 강소농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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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74
  • 작성일2023-03-09
  • 기고자윤대순
  • 담당부서대변인

* 2023년 3월 9일(목)자 전민일보 제15면에 게재된 윤대순 전북농업기술원 지도관의 기고문 전문입니다.

 

스마트강소농육성소수가 아닌 모두의 강소농이 되길

 

윤대순 전북농업기술원 지도관

 

전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 장비·데이터·인공지능 등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스마트강소농’육성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강소농 사업은 2012년 10만 강소농육성이라는 기치로 진행중이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은 대농에 비해 소농의 비중이 큰 한국 농업의 현실상 매우 중요한 정책 전환점이 되었다.

 

현재 스마트농업 및 4차산업 기술(빅데이터·AI·IoT·로봇 등)은 농업의 경쟁력 제고, 생산성 향상, 청년유입 등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스마트농업 기술 수준은 최고기술국(유럽연합) 대비 70%(기술격차 4년)이다.

 

스마트농업은 ‘스마트 팜’이 재배생산 기술적인 접근과 경영, 유튱,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모바일 등 통신기술 활용에 있다.

 

즉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와 소비성향을 수집·분석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이라 할 수 있다.

 

2023년 농촌진흥청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담화문 내용을 요약하면 첫째,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농촌지역의 소멸을 대응하기 위해 농업이 1차 산업에서 지식정보산업으로 탈바꿈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팜을 노지로 확대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센서와 드론을 활용한 농업 등 스마트농업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스마트강소농 육성이라는 사업의 방향성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강소농은 3개년 사업으로 스타트 → 성장 → 으뜸 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스마트강소농’이란 디지털 장비·데이터·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라 정의 할 수 있다.

 

한국 농업은 90%가 중소농이다.

‘스마트강소농’사업이 중소농의 자립 경영체 육성을 달성하기 위해 대안 제시해 본다.

 

첫째, 스마트 농업기술은 소농에게 필요한 ‘스마트 팜’시설 대중화이다. 불편한 것을 편리하게 바꾸는 일종의 대중보급차원에서 스마트 팜 시설 정책이다. 자동으로 열고 닫고, 멀리서도 확인 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 팜 시설을 의미한다.

 

둘째, 스마트농업경영측면으로 데이터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농가별로 경영실태 및 진단하여 농가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셋째,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마케팅강화 지원으로 경영체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스마트강소농’사업이 중소농인 농업경영체가 대다수인 전라북도에서 중소농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

 

농업에 스마트 경영학적인 시각, 농업경영체에 차별적 요소를 더할 수 있는 스마트 경영기법으로 JUMP UP하는 자립 경영체로 키울 수 있는 사업으로 진행되기 희망한다.

 

 

전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 링크 주소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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