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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은행과 농협, 하나와 신한, 우리와 국민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과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20억 원, 6개 금융기관 60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재원을 출연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20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대출금은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증기간 8년 동안 연 1%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됩니다.

자금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

 

전선 등 기간산업에 기반을 둔 LS그룹의 자회사 한국미래소재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첨단소재 생산공장을 짓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미래소재는 지난 25일

이차전지 핵심 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는데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미래소재는 오는 5월부터 360억 원을 투자해

LS전선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와

재생구리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고 47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올해 10월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대회에 많은 회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4,000여 명의 경제인이 참가할 예정입니다.